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삼일신고

三一神誥[삼일신고]

백운선사 김대현 2018. 6. 16. 12:32

三一神誥[삼일신고]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三一神誥序]

臣竊伏聞 群機有象 眞宰無形

藉其無而陶鈞亭毒 曰天神 假其有而生沒樂苦 曰人物

厥初神錫之性 元無眞妄 自是人受之品 乃有粹駁

譬如百川所涵 孤月同印 一雨所潤 萬卉殊芳

嗟嗟有衆 漸紛邪愚 竟昧仁智

膏火相煎於世爐 腥塵交蔽於心寶

因之以方榮方枯 旋起旋滅

翻同帶群之群蜉 未免赴燭之孱蛾

不啻孺子之井淪 寧忍慈父之岸視

玆盖大德大慧大力 天祖之所以化身降世 所以開敎建極也

若三一神誥者 洵神府寶藏之最上腦珠

化衆成哲之無二眞經 精微邃玄之旨 靈明炳煥之篇

有非肉眼凡衆之所可窺測者也

惟我 聖上基下 素以天縱之姿 克紹神卑之統

旣奠金甌 迺垂黃裳 爰捧天訓之瓊笈

載緝宸翰之寶贊 五彩騰於雲潢 七曜麗於紫極

于時 四海波晏 萬邦民寧 於戱韙哉

臣猥以末學 叨承聖勅 才有限而道無窮

心欲言而口不逮 縱有所述 無異乎塵培喬嶽 露霑巨浸也

天統十七年三月三日 盤安郡王 臣 野勃 奉勅謹序

 

삼일신고서머리말

臣竊伏聞(신절복문)하니 群機有象(군기유상)하고 眞宰無形(진재무형)이라

신이 엎드러 몰래 들었사오니 수많은 기틀(만들어짐)은 형상이 있고 진제(하느님는 모습이 없느니라

藉其無而陶鈞亭毒(자기무이도균정독)曰天神(왈천신)이오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만들고 고르고 머물고 죽이고 살리는 분이 곧 하느님(환인)님이요

假其有而生歿樂苦(가기유이생몰락고)曰人物(왈인물)이니

기틀을 빌어 나고 죽고 즐기고 괴로워하는 것들이 왈 사람과 물건이니라

厥初神錫之性(궐초신석지성)元無眞妄(원무진망)이언마는

그 처음 하느님(환인)님이 주신 성품은 원래 참 거짓이 없었건마는

自是人受之品(자시인수지품)乃有粹駁(내유수박)하니

사람이 그것 성품을 받고부터 순수하고 어긋남이 있게 되었으니

譬如百川所涵(비여백천소함)孤月同印(고월동인)이며

비유컨대 백여 곳 냇물에 젖고 하나의 달빛을 함께 받았으며

一雨所潤(일우소윤)万卉殊芳(만훼수방)이라

오는 비에 같이 젖었건마는 만여 가지 풀들이 모두 다르게 핌과 같도다

嗟嗟有衆(차차유중)漸紛邪愚(점분사우)하며 竟昧仁智(경매인지)하고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점점 간사하고 어리석음에 얽매여 마침내 어질고 슬기로움은 멀어지고

膏火相煎於世爐(고화상전어세로)하고 腥塵交蔽於心竇(성진교폐어심두)하여

매서운 불길이 세상의 향로마저 서로 태워버리고 비린 티끌마저 본성의 마음구멍을 덮으니

因之以方榮方枯(인지이방영방고)하며 旋起旋滅(선기선멸)하여 翻同帶晞之群蜉(번동대희지군부)하고 未免赴燭之孱蛾(미면부촉지잔아)하니

그로 인하여 성하는 듯 마르고 일어났다가는 없어지는 것이 마치 노는 것이 햇살아래 띠를 두른 하루살이와 같고 촛불에 날아드는 가엾은 나비처럼 면하지 못하나니

不啻孺子之井淪(불시유자지정륜)이면 寧忍慈父之岸視(영인자부지안시)인가

어린아들이 우물에 빠지는 것을 차마 인자하신 아버지가 언덕에서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일까

玆蓋大德大慧大力(자개대덕대혜대력)으로 天祖之所以化身降世(천조지소이화신강세)시며 所以開敎建極也(소이개교건극야)시니라

이에 대개 큰 덕과 큰 슬기와 큰 힘으로 하느님할아버지(한웅)께서 사람의 몸으로 화하여 세상에 내려오신 까닭이시며 또 교화를 펴고 나라를 세우신 바니라

若三一神誥者(약삼일신고자)洵神府寶藏之最上腦珠(순신부보장지최상뇌주)이오

<삼일신고>는 참으로 신부(삼일신고)는 보배로이 간직할 최상의 머릿속 보석이요

化衆成哲之無二眞經(화중성철지무이진경)이니 精微邃玄之旨(정미수현지지)靈明炳煥之篇(영명병환지편)有非肉眼凡衆之所可窺測者也(유비육안범중지소가규측자야)

사람들을 명철하게 이뤄주는 둘도 없는 참 경전이 되나니 정미하고 깊고 오묘한 맛과 밝고 빛나는 글은 보통사람들의 육안으로는 엿보아 살펴서는 알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리라.

惟我聖上基下(유아성상기하)素以天縱之姿(소이천종지자)克紹神畀之統(신비지통)하사

旣奠金甌(기전금구)하시고 迺垂黃裳(내수황상)하시며 爰捧天訓之瓊笈(원봉천훈지경급)하사

오직 우리의 임금께서는 하느님(환웅천제)이 내신 모습으로 하느님(단군)의 내려 주신 계통을 이어 나라 터전을 정하시고(기전금구) 예복을 입으시고서 이에 하느님(단군)의 말씀이 적힌 책궤를 받들어

載緝宸翰之寶贊(재집신한지보찬)하시니 五彩騰於雲潢(오채등어운황)하고 七曜麗於紫極(칠요려어자극)이라

비로소 친히(신한) 보배로운 예찬을 엮으시니 오색이 은하수(운황)에 휘날리고 일곱 별들이 북극성에 통과하니

于時四海波晏(우시사해파안)하고 萬邦民寧(만방민녕)하니 於戱韙哉(어희위재)로다

이 때 사방 바다엔 물결이 잔잔하고 곳곳에 백성들이 편안해지니 어허 위대하시다(어희위재)하오니

臣猥以末學(신외이말학)으로 叨承聖勅 (도승성칙)하니

신이 외람되이 모자라는 학식으로 함부로 거룩하신 분부를 받들어

才有限而道無窮(재유한이도무궁)하고 心欲言而口不逮(심욕언이구불체)

재주는 한정이 있고 진리는 끝이 없고 마음으론 말하고 싶으나 입으론 미치지 못하오나

縱有所述(종유소술)이나 無異乎塵培喬嶽(무이호진배교악)露霑巨浸也(노점거침야)로이다

비록 이 글을 짓기는 하였으되 높은 묏부리에 티끌을 더하고 큰 못에 이슬을 젖힘과 다름이 없습니다

天統十七年三月三日(천통십칠년삼월삼일)盤安郡王臣野勃(반안군왕신야발)奉勅謹序(봉칙근서)입니다

천통(天統) 十七일 반안군왕 신 대야발(발해 고왕의 아우)은 삼가 임금의 분부를 받들어 머리말을 적습니다.

 

단기 43510503(서기20180616)

암투병중새벽산책길에서 깨달은 바를 함께하고자

삼일신고 머리글을 나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본다

 

 

아침저녁으로 지극한 마음으로 머리글을 100번 수지독경하여

마음속의 모든 번민에서 해탈하시고 소원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하늘에 대한 말씀

 

帝曰 제왈

爾五加衆 이오가중아

蒼蒼非天 玄玄非天 창창비천이며 현현비천이라

天無形質 無端倪 천무형질하고 무단예하며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무상하사방하며 허허공공하고

無不在 無不容 무부재하고 무불용하니라

천제께서 말씀하시길

너희 오가의 무리들아

저 파랗고 파란 창공이 하늘이 아니며

저 검고 검은 까마득한 허공이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얼굴도 바탕 모양도 없으며 시작도 끝도 없으니

위아래와 둘레 사방도 없고 비어 있는 듯 허공인 듯하나

있지 않는 것이 없으며 감싸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 하느님에 대한 말씀

 

帝曰 제왈

神 在無上一位 신은 재무상일위이라

有 大德 大慧 大力 生天 유 대덕 대혜 대력생천하시고

主無數無世界 造兟兟物 주무수무세계하고 조신신물하니

纖塵無漏 昭昭靈靈 섬진무루이며 소소영영이라

不敢名量 불감명량하오며

聲氣願禱 絶親見 성기원도하고 절친견이오니

自性求子 降在爾腦 자성구자하고 강재이뇌이니라

천제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느님 위로는 아무것도 없는 하나뿐인 큰 자리에 존재하시며

큰 덕과 큰 지혜와 큰 힘이 있어 하늘을 만드셨다

셀 수 없이 수없는 세계를 주관을 하시고 수많은 물건을 만드셨으니

작은 티끌이라도 빠질 수 없고 밝고도 밝아 령은 더욱 신령스러워

감히 그 이름과 수량을 젤 수 없도다

소리와 기운을 다하여 기도하고 원하면 친히 나타내 보이시지 않으시지만

스스로 성정에서 씨앗를 구해보라 이미 너희들의 머릿속에 와 있느니라

 

天宮(천궁)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

 

帝曰제왈

天神國 有天宮 階萬善 門萬德 一神攸居 群靈諸哲護侍 大吉祥

천신국 유천궁 계만선 문만덕 일신유거 군령제철호시 대길상

大光明處 唯性通功完者 朝 永得快樂

대광명처 유성통공완자 조 영득쾌락

 

천제께서 말씀하시길

하늘은 하느님의 나라라

하느님의 집은 온갖 착함으로써 섬돌을 하고 온갖 덕으로써 문을 삼았으니

하느님이 거처하시는 곳은 뭇 신령들과 모든 밝은이들이 모시고 있어 지극히 복되고 가장 빛나는 곳이니

오직 참된 본성을 통달하고, 모든 공적을 다 닦은 이라야 하늘 집에 나아가 조회하며 영원토록 쾌락을 얻을 것이다

 

 

世界(세계) 세상에 대한 말씀

 

帝曰제왈

爾觀森列惺辰 數無盡 大小明暗苦樂不同

이관삼렬성진 수무진 대소명암고락 부동

一神造群世界 神勅日世界使者 轄七百世界

일신조군세계 신칙일세계사자 할칠백세계

爾地自大一丸 世界中火震盪 海幻陸遷乃成見象

이지자대일환 세계중화진탕 해환육천내성견상

神呵氣包底 煦日色熱 行翥化游栽物繁植

신가기포저 훗일색열 행저화유재물번식

천제께서 말씀하시길

끝없이 널린 저 별들을 보라

이루 셀 수가 없으며 크기와 밝기와 괴롭고 즐거움이 다 다르다

하느님께서 온누리를 창조하시고 해누리의 사자들로 하여금 칠백세계로 나누어 다스리시게 하시었다

너희 눈에는 너희가 살고 있는 땅이 제일 큰듯하나 사실 한 알의 구슬에 지나지 않는다

하느님께서 온 누리를 창조하실 때 중신의 거대한 기운 덩어리가 폭발하여 무수한 별들이 생겨나고 바다와 육지가 이루어져서 마침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었다.

하느님께서 기운을 불어 넣어 땅 속 깊이까지 감싸고 햇빛과 열로 따뜻하게 하여 걷고 날고 허물 벗고 헤엄치고 흙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이 번성하게 되었다

 

 

眞理(진리) 사람진리에 대한 말씀

 

帝曰제왈

人物同受三眞 曰性命精 人全之物偏之

인물이 동수삼진하니 왈성명정이라 인은 전지하고 물은 편지니라

眞性無善惡 上哲通 眞命無淸濁 中哲知

진성은 무선악하니 상철이 통하고 진명은 무청탁하니 중철이 지하고

眞精無厚薄 下哲保 返眞一神

진정은 무후박하니 하철이 보하나니 반진하야 일신이니라

惟衆迷地 三妄着根 曰心氣身

유중은 미지에 삼망이 착근하니 왈심기신이라

心依性有善惡 善福惡禍 氣依命有淸濁 淸壽濁妖

심은 의성하야 유선악하니 선복악화하고 기는 의명하야 유청탁하니 청수탁요하고

身依精有厚薄 厚貴薄賤 眞妄對作三途 曰感息觸

신은 의정하야 유후박하니 후귀박천이니라 진망이 대작삼도하니 왈감식촉이라

轉成十八境 感僖懼哀怒貪厭

전성십팔경하니 감엔 희구애노탐염이오

息芬爛寒熱震濕 觸聲色臭味淫抵

식엔 분란한열진습이오 촉엔성색취미음저니라

衆善惡淸濁厚薄 相雜 從境途任走 墜生長消病歿 苦

중은 선악청탁후박을 상잡하야 종경도임주하야 타생장소병몰의 고하고

哲 止感 調息 禁觸 一意化行 返妄卽眞

철은 지감하며 조식하며 금촉하야 일의화행하야 반망즉진하야

發大神氣 性通功完是 발대신기하나니 성통공완이 시니라

 

천제께서 말씀하시길

사람과 만물은 세 가지 참된 것을 똑같이 받았다 왈 그것은 이다

만물이 한가지로 치우쳐 온전하게 생겨난 것이 사람이니

 

의 참 된 것은 善惡이 없는 것이라 이것을 아는 것이 의 깨달음 이라 한다

의 참된 것은 맑고 탁함(청탁)의 구별이 없는 것이라 이것을 아는 것이 의 깨달음 라 한다

 

의 참된 모습은 두텁거나 빈약한(厚薄) 차별이 본시 없는 것이라 이것을 아는 것이 의 깨달음 라 한다

이 참됨이 하나로 돌아가면 그것이 참된 이 됨이다

 

사람들이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三妄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인데

이 세 가지 은 마음과 기와 몸이다

 

마음은 에 의해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있으며 선한 마음은 복이 되고 악한 마음은 화를 부르는 것이다

기는 에 의해 맑고 탁함으로 나뉘므로 맑은 기는 長壽를 이루고 탁한 기는 短命하게 만드는 것이다

몸은 에 의해 후하고 박함이 있으며 몸이 후하면 귀하게 되고 몸이 박하면 천하게 되는 것이다

眞妄 三忘 心 氣 身이 만들어 내는 三途가 있으니 이를 일컬어 이라 한다

 

이 세 가지가 성질을 바꾸어 열여덟 가지 경계를 나타내니

감이 성질을 바꾸어 기쁨 두려움 슬픔 분노 탐욕 싫어함으로 나타난다

식이 성질을 바꾸어 향기 문드러짐 차가움 뜨거움 건조함 젖음으로 나타난다

촉이 성질을 바꾸어 소리 보이는 것 냄새 맛 욕정 맞닿음을 만드는 것이다

 

착하고 악한 것 맑고 탁한 것 그리고 후하고 박한 것이 모여 서로 뒤섞여 을 쫓아 일어난 것을 三途 感 息 觸이 믿고 따라가다가 같이 미혹으로 떨어지므로 나고 자라고 병들고 죽는 고뇌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止感(느낌을 그침)調息(숨쉼을 고름)禁觸(부딪힘을 금함)을 한 뜻으로 행하여 세 가지 망에 반하여 한가지 참에 이르면 一大神心을 일으켜 하늘의 기운을 펴고 이를 性通功完(성품을 트고 공적을 완성)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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