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서예세계 386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存心(존심)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存心(존심) 存心(존심) 存 있을 존 心 마음 심 1. 마음에 새겨 두고 잊지 않음. 처심(處心). 택심(宅心). 2. 마음속의 생각. 3. 맹자(孟子)에 기원(起源ㆍ起原)하는 유가(儒家)의 실천(實踐) 명제(命題) 욕망(慾望) 등(等)에 의(依)해서 본심[출처=네이버사전] 存心(존심)은 마음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 마음에 새겨두고 잊지 않음, 마음속의 생각등을 말하는 말로서 마음을 보존하는 글은 명심보감 존심편이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오고 또 친근하다. 마음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은 누구나 선(善), 최선(最善), 상선(上善)에서 나온 마음을 지키는 일을 말하고 할 것이다. 항상 옳은 마음, 좋은 마음, 선한 마음을 만드는 일은 스스로 행하고 늘 생각하는 자..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和氣(화기)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和氣(화기) 和氣(화기) 和 화할 화 氣 기운 기, 보낼 희 1. 따뜻하고 화창(和暢)한 날씨. 2. 온화(溫和)한 기색(氣色). 또는 화목(和睦)한 분위기(雰圍氣). 3. 생기(生氣) 있는 기색(氣色).[출처=네이버 사전] 和氣(화기)는 자연의 상태에서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일컫는 말이며 인간의 삶에서 말하면 온화하고 화목한 분위기와 생기 발랄한 상태 또는 기색을 일컫는 말이다. 온화하고 즐거우며 웃음이 넘치는 최상의 화목한 상태 和氣靄靄(화기애애)가 바로 화기에 대한 설명으로 최고인 것 같다. 발랄하고 생기있는 기색의 和氣(화기)는 온 세상을 상스럽게 만드는요소와 같은 것이기에 이 화기의 상태를 만드는 것은 곧 각 개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 할바..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彩雲(채운)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彩雲(채운) 彩雲(채운) 彩 채색 채 雲 구름 운 여러 빛깔로 아롱진 고운 구름. 상서로운 기운[출처= 네이버 사전] 彩雲(채운)은 하늘 공중에 뜬 구름의 물방울이 냉각되어 태양빛에 반사 굴절되어 구름 가장자리가 무지개 색을 띠는 모습을 채운이라 한다. 물방울이 굴절되어 비치는 빛의 자태가 너무나 아름답고 고와서 이를 상서롭게 서린 기운으로 여겨 옛날부터 나라의 큰 경사나 좋은 일이 일어 날 길조​로 받아드렸다. 이런 상서로운 징조를 놓칠 수 없기에 서둘러 붓들고 채운을 화선지에 담으려고 치유의 길에 나선 동우들을 위해 [지긋이 미소지며 '그대를 믿노라'하며 반기는 동우들이 믿는 달마(예수 부처 미호멧 삼신등)채운상]으로 형상화해서 휘 삼라의 이치를 모았다...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曙光(서광)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曙光(서광) 曙光(서광) 曙 새벽 서 光 빛 광 1. 「어둠 속에서 처음으로 비치는 밝은 빛」이란 뜻으로, 2. 동틀 때의 빛. 새벽 빛. 3. 「어떤 일이 뜻대로 될 가능성(可能性)」의 비유(比喩ㆍ譬喩). 희망의 빛.[출처=네이버 사전] 曙光(서광)은 해가 뜨기 전에 어둠을 뚫고 처음으로 비치는 밝은 빛을 말하는 것으로 기대하는 일에 대하여 뜻대로 될 가능성 등 희망의 징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성어이다. 曙光(서광)이 비치고나면 이내 해가 떠 오르기 때문에 서광이 비치면 바로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어지기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때로는 비구름으로 인해 햇볕을 볼 수 없을 때도 있기에 曙光(서광)은 좋은 일이다가 아니라 일어 날 징조라고..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禁煙(금연)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禁煙(금연) 禁煙(금연) 禁 금할 금 煙 연기 연, 제사 지낼 인 1. 담배를 끊음. 2' 담배를 못 피우게 함.[출처=네이버 사전] 禁煙(금연)은 말 그대로 담배를 못 피우게 하는 것을 말 한다.또한 완전히 담배를 끊은 것도 이에 해당한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吸煙(흡연)또는 喫煙(끽연)이라 한다. 흡연은 백해무익(百害無益)일 뿐이요 타인에게 피해만을 주는 것이 흡연 행위이다. 담배를 처음 피우면 대부분 서너 모금 만에 콜록콜록 이내 담배불을 끈다. 그런데 흡연자들 대부분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서너시간 후 또는 그 다음 날 아니면 그 훗날 그때 첫 피울 때 콜록거림을 생각하면서도 은근히 한대를 더 피워보고픈 강한 충동을 느낀다. 이것을 참는 자와 ..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求新(구신)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求新(구신) 求新(구신) 求 구할 구 新 새 신 새로운 것을 찾다. 새로운걸 추구하다. 求新(구신)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을 의미하지만 인터넷 상으로 검색하면 안타깝게도 네이버와 다음 사전에는 검색되지않는 단어이고 네이버 중국어 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검색된다. 求新[qiúxīn] 신기함을 추구하다. 창의를 추구하다. 혁신을 추구하다. 이것은 아마도 명사가 어닌 관계로 인해 현재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 않은 관계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그래서 용례를 알아보려고 옛 문헌을 찾으니 서경에서 부터 많이 쓰인 용어이다. 우리의 선현들이 남긴 문헌 중에 고려사절요에 그 용례가 있어 몇 구절 소개해 본다. 여유당(정약용)전서 文集 卷十六 자찬 묘지명(自撰墓誌銘)에..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寬仁(관인)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寬仁(관인) 寬仁(관인) 寬 너그러울 관 仁 어질 인 너그럽고 어짊.[출처=네이버 사전] 寬仁(관인)은 세상을 대하는 마음이 너그럽고 어짐을 이야기 한다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관인후덕(寬仁厚德)하라는 성어를 많이 쓴다. 그것은 그렇게 되어야 인간미가 있어 그 사회는 즐겁고 평화롭게 되기 때문이다. 어질고 너그럽고 덕이 두터운 사람 즉 관인후덕한 사람에게는 저절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고 또 그런 사람 곁에 있으면 자신도 또한 관인후덕한 사람이 되어가기 때문에 누구든 관인을 당부한다. 마음이 너그럽고 인자(仁慈)하면 또한 도량(度量)이 크고 넓어지는 것은 당연하니 寬仁大度(관인대도)라 이야기한다. 좋은 글을 보고 가슴에 새기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自強[自彊](자강)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自強[自彊](자강) 自強[自彊](자강) 自 스스로 자 強 강할 강 스스로 힘써 몸과 마음을 가다듬음 ① 스스로 노력하여 향상하다 ② 자기를 강하게 하다 [출처=다음어학사전] 自強[自彊](자강)은 스스로 힘써 노력하여 몸과 마음 또는 국가를 굳건하게 가다듬어 강하게 만들어 가는 일을 말한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흔히 하루도 쉬지 않고 스스로 강해지려는 자강불식(自強不息)을 강조 한다, 나라나 한 개인이 스스로 힘을 써 잡스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오로지 대동단결 단합의 마땅성을 찾아서 위엄 있고 서로 믿음성 있는 공경스러운 태도를 견지해 나가면 나라와 개인은 날로 자강(自强)해질 수 있다고 본다. 자강의 길은 고통스러운 일도 수반하게 되지만 그러나 그것을 참고..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敦篤(돈독)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敦篤(돈독) 敦篤(돈독) 敦 도타울 돈, 다스릴 퇴, 제기 대, 모일 단, 아로새길 조, 덮을 도, 폭 준, 모을 둔 篤 도타울 독 인정(人情)이 도타움.[출처=네이버 사전] 敦篤(돈독)은 서로 간의 믿음 신뢰가 거듭 쌓여 어떠한 이간질에도 흔들림없이 굳건한 신뢰로서 서로 간의 인정이 매우 두텁거나 친구사이의 우정이 매우 깊은 상태를 돈독이라 말하며 유사어로는 돈후(敦厚), 독후(篤厚)가 있다. 서로 간의 시기하고 질투하고 혐오하고 헐 뜯으면 절대 신뢰는 쌓이지 않고 의리는 깨어져서 서로 돈독해지고 싶지만 불행히도 돈독해 질 수가 없다. 이와 같이 세상의 이치는 양면성이라서 하나가 좋으면 하나는 거둬들여야 되는 것이다. 합리적이지 않은 신뢰로 쌓인 돈독함은 ..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篤學(독학)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篤學(독학) 篤學(독학) 篤 도타울 독 學 배울 학, 가르칠 교, 고지새 할 1. 학문(學問)에 충실(充實)함. 2. 열성(熱誠)으로 학문(學問)을 닦음.[출처= 네이버 사전] 篤學(독학)은 학문에 충실한 것 또는 열성적으로 학문을 닦는 것을 말한다. 비록 발음은 같으나 스승 없이 혼자서 스스로의 힘으로 배움을 익혀나가는 독학(獨學)과는 별개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기에 옛어르신들께서는 늘 제자나 후인들에게 학문 익히기를 게을리하지말고 끊임없이 하길 이 篤學(독학)을 권장하셨다. 필자도 늘 내일 당장 어찌 될지언정 하나라도 더 자기 것으로 익히고 배우면 그것이 곧 행복이요 즐거움이라 이야기하고 또 그렇게 지내고 있다. 특히 몸은 아플지라도 내일이라는 희망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