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매 19

가실 빛

가실 빛 백운 김대현 매섭게 열을 뿜던 태양신사 숨 고르며 남국행 여행을 떠나가면 덩달아 뛰 놀던 망나니 비바람 태풍 몰고 와서 한바탕 쏟아 붓고 놀다간 자리엔 더욱 파래진 하늘하늘 허수아비 어깨춤에 황금 빛 단장하느라 바쁜 오곡들녘 지나 다다른 곳 보리똥이 익어가는 틈새로 으름도 다래도 달콤하게 맛들 때 넝쿨사이로 옥구슬보다 더 영롱한 가실 빛이 화선지 위어서 영글다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255,000원 택배비없음

님이 있기에

님이 있기에 백운 김대현 될 놈은 떡잎부터 틀린다고 말하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야 올 봄에 친구들이랑 똑같이 젖 먹는 힘 다해 씨껍데기 벌리었거든 세상 구경 할려고 입 크게 벌리니 방긋방긋 웃는다고 카더라 봄 여름내내 비바람 땡볕 줄기며 위로위로 가을이 가기전에 님있어 꽃 한송이 피운게야 본 작품은 부산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사무실에서 사랑받고 사랑 주길 바라며 작품 구입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작품사이즈 30cm x 42,4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495,000원 택배비없음[대구토건사무실로 시집감]

가실 열매

가실 열매 백운 김대현 남국의 신사는 절도있게 분수에 적응한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맞아주고 덩실덩실 춤을 춘다 천둥번개 치며 폭풍우가 쏟아지고 퍼부어도 마다하지 아니한다 가실엔 여측없이 방긋이 웃으며 황금빛 열매를 그린다 작품사이즈 30cm x 42,4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395,000원 택배비없음

매화를 액자에 바로 심다

조카가 작은 액자를 구입해 와서는 외삼촌 그림 하나 부탁합니다 여친 한테 선물하고 싶다고 정중히 부탁을 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오냐하고는 깜뺙 잊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액자를 보고 생각이나서 매화 한포기 심었다 [문인화 소품작품 구입문의] 상기 그림을 보고 많은 분들이 구입 문의를 하여 여러 사람들의 조언으로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참조하시고 댓글로 문의 바랍니다 그림의 소재는 주로 십군자화입니다 액자사이즈 외경 24,5cm x 33.1cm 내경 19,8cm x 28.5cm 유리아님 두꺼운 비닐 다이소매장 판매용 액자 종이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민족회화]서방수호신락유호 호랑이그림

호랑이그림 크기 60cm*48cm 장지 한국화물감 제작년도 2019년 11월 최저판매가 18,000,000원 서방수호신락유호라 화제를 쓰고 평화속에 위엄이 있고 세상사를 즐겁게 아우르며 유희하는 꿈을 꾸며 마무리하다 옛선현들이 남긴 유작 벽화들을 유추하면서 현실감각에 동떨어지지 않으면서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