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있기에
백운 김대현
될 놈은 떡잎부터
틀린다고 말하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야
올 봄에 친구들이랑
똑같이
젖 먹는 힘 다해
씨껍데기 벌리었거든
세상 구경 할려고
입 크게 벌리니
방긋방긋 웃는다고 카더라
봄 여름내내
비바람 땡볕 줄기며 위로위로
가을이 가기전에
님있어 꽃 한송이 피운게야
본 작품은 부산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사무실에서 사랑받고 사랑 주길 바라며
작품 구입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작품사이즈
30cm x 42,4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495,000원 택배비없음[대구토건사무실로 시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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