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실 열매
백운 김대현
남국의 신사는
절도있게
분수에 적응한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맞아주고
덩실덩실 춤을 춘다
천둥번개 치며
폭풍우가 쏟아지고 퍼부어도
마다하지 아니한다
가실엔
여측없이 방긋이 웃으며
황금빛 열매를 그린다
작품사이즈
30cm x 42,4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395,000원 택배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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