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믿음 30

차순거전운(次舜擧前韻) 구봉령(具鳳齡)1526-1586 순거의 앞의 시운을 차운하다

차순거전운(次舜擧前韻) 구봉령(具鳳齡)1526-1586 순거의 앞의 시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이년동안 남의집을 빌려얻어 막힘없이 살았더니 낡은자리 먼지나는 양탄자를 이것또한 어찌하나 깊은꿈속 다가가니 갑작스런 하나님의 장난인가 정검하고 단장하니 문앞에는 옥나무가 ..

오월삭일식(五月朔日蝕) 권근(權近)1352-1409 오월 초하루 일식

오월삭일식(五月朔日蝕) 권근(權近)1352-1409 오월 초하루 일식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이른새벽 일어나서 세수하고 빗질한후 띠로이은 띳집처마 앞마당에 앉아보니 아침해가 동쪽에서 드러내며 갓떠올라 이내동동 밝달나라 땅끝까지 밝아지네 많은무리 모두함께 일어나서 움직이니 만물들..

과연원부북십리(過鷰院府) 구봉령(具鳳齡)1526-1586 안동부 제비원을 지나면서

과연원부북십리(過鷰院府) 구봉령(具鳳齡)1526-1586 안동부 제비원을 지나면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무디고도 완고스런 하나의큰 거석바위 푸른산에 뿌리내린 되말처럼 우뚝섰네 설마가령 기이하고 괴이함이 있겠지만 도깨비에 홀린듯한 이매원일 뿐이라네 어느뉘가 허수아비 삿된형상 ..

등봉래각(登蓬萊閣) 권근(權近) 1352-1409 봉래각에 올라서

등봉래각(登蓬萊閣) 권근(權近) 1352-1409 봉래각에 올라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옛건물의 봉래각이 경치좋은 언덕위에 높이있어 깨뜨려진 주춧돌과 무너진담 가을풀과 어울리나 약채취꾼 서시무리 아니오고 검은하늘 아득한데 안기꾼도 불로초는 못만나고 흐른물만 유유하다 밝달나라 고..

금강산(金剛山) 권근(權近)1352-1409

금강산(金剛山) 권근(權近)1352-1409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눈이선듯 우뚝우뚝 솟아오른 천만많은 봉우리여 바다구름 펼쳐지자 옥과같은 부용꽃이 드러난듯 넘실대는 신비로운 빛깔들이 푸른바다 가까운듯 굼틀대는 맑은기운 하나님의 조화물을 모아논듯 갑작스레 우뚝솟은 산부리는 새들..

[天範] 하나님말씀 45 日月有數大小有定 聖功生焉經 일월유수대소유정성공생언경

[天範] 하나님말씀 45 日月有數大小有定 聖功生焉經 일월유수대소유정성공생언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일월이란 음과양이 정미롬에 이르름을 말함인데 운행에는 셈에의해 이뤄지며 하늘아래 두루두루 돌아남에 차가움과 무더위를 서로서로 겸하여서 육십일이 한주로서 사주일을 한하나로 갖추어서 하늘땅의 의지뜻을 이기나니 하늘땅의 정한셈이 규범도로 두루두루 다니도다 그런고로 말하기를 해와달의 출입에는 셈의중에 있음이라 셈이란건 하나로다 하나란건 진리기라 진리기가 맺어지면 신비롬이 이뤄진다 신비롭게 밝아지면 스스로가 나타내니 신명이란 양정이라 살펴보지 않음없고 비춰지지 않음없다 그리하야 성스러운 사람들은 해와달과 교합하여 신비롭게 밝아져서 나타냄을 궁구하여 하늘땅의 만들거나 변화함을 알아내어 음과양의 베틀기인 권한들..

[天範] 하나님말씀 43 動其機萬化安何經 동기기만화안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43 動其機萬化安何經 동기기만화안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신비로운 베틀기를 내부에서 사용하면 수천가지 변화하고 만가지가 변화하여 고쳐지니 자연스레 규범도를 이루도다 그런고로 베틀기란 그하늘의 빗장들을 개방하고 좋은집은 스스로가 닫혀지며 타는불은 하늘빗장 천관으로 발하여서 골수골을 단련하여 순수양에 이르르면 타는불은 서로서로 쫒고따라 오래도록 단련하여 붉은단에 이르도다 그런고로 베틀기라 말하니라 만여가지 변화란건 진리기가 맺어져서 신비롬을 이룸인데 금빗장에 돌아가서 만난다면 자연스레 신비롭고 편안하다 신체몸이 편안하여 오래되면 죽지않는 것이로니 베틀기란 그윽하며 사람들이 베틀기를 운행하면 신체몸의 변화롬은 무궁무진 끝이없고 안팎으로 통과하며 신비로운 규범도에 합하나니 그런고로..

[天範] 하나님말씀 42 元氣通百關如何用經 원기통백관여하용경

[天範] 하나님말씀 42 元氣通百關如何用經 원기통백관여하용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하늘의기 진리기는 부드럽고 연약해서 힘근육을 꿰뚫거나 뼈골격을 통과하여 신비롬을 길러내고 정미롬을 안정시켜 대개모든 빗장마디 관절들을 통과하고 흐르나니 어찌하여 진리기를 다스림은 사람들이 원래부터 처음인데 본래부터 처음임을 하늘의기 진리임을 알수없다 함이련가 그런고로 백성들인 일반인은 매일처럼 쓰면서도 알지못함 이로구나 진리기가 올라가고 내려오며 음과양이 서로왔다 돌아감은 시가때가 있으므로 큰하나의 진리기를 받아들여 만물들을 오래도록 길러내며 만일만약 영험하고 상서로운 영지초를 혹겨울에 만난데도 죽지않을 것이로다 이와같이 사람들이 규범도를 얻는다면 죽지않을 것이로니 이어이를 으뜸기인 진리기는 백여가지 빗장들을 통하..

[天範] 하나님말씀 34 姦生於國時動必潰何經 간생어국시동필궤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34 姦生於國時動必潰何經 간생어국시동필궤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나라안에 간사롭고 사악스런 간배들이 있게마련 오래도록 방치하면 결국이에 한나라는 망하니라 신체몸에 깊숙하게 사악함이 있게되어 오래두면 신체몸은 망가진다 나라에선 그간배를 제거하면 이에즉시 온나라가 안녕하고 사람에겐 그사악을 제거하면 이에즉시 신체몸이 편안하다 간신배를 제거한다 라는것은 육욕칠정 이것들을 세번이나 죽인것과 같음이요 사람들이 간신배와 사악함을 제거한다 라는것은 대단한큰 규범도를 이룬다는 것이니라 그런고로 말하기를 간배들이 나라안에 생겨나면 수시때때 일어나니 꼭반드시 궤멸해야 함이로다 하나님 ! 급급급여 칙령칙령 급하오니 하늘규범 통달혜안 주옵소서 밝달나라 밝달민족아 너네가 찾는 하나님은 바로 나 삼..

[天範] 하나님말씀 30 性有巧拙可以伏藏何經 성유교졸가이복장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30 性有巧拙可以伏藏何經 성유교졸가이복장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하나님의 성품이라 천성품은 어지럽게 할수없고 신비로운 신의기가 만일만약 어지럽다 한다하면 고로그럼 신으로서 신비롬을 알지못한 바이니라 업드러서 감추다는 복장자란 성품성이 신랑같은 밝은달과 같음이라 자연스레 규범도와 통하나니 기교교란 내부에서 천의기틀 사용하여 바깥일이 들어갈수 없게함에 그런고로 지혜롬을 엎어주고 신비롬을 감추나니 이에마침 하늘규범 하늘도와 같음이라 졸렬하다 졸자란건 사람위해 스스로가 신비로운 진리기가 있으므로 하늘규범 하늘도와 합해짐을 알지못해 마음으로 뜻을믿고 정을낳고 크게한번 내킨대로 신비로운 진리기가 흩어지고 잃는다면 하늘땅의 조화롬이 밝지못해 음과양은 인식함이 어렵도다 그러므로 죽음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