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한시 27

신흥암(神興庵)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신흥암을 읊다

신흥암(神興庵)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신흥암을 읊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다시한번 시냇물을 거슬러서 올라가니 하나님의 삼신문이 북쪽구석 서있구나 뜬구름과 수풀들은 온갖빛이 고요하고 맑은물과 바위에는 티끌하나 없다하네 아름다운 경치들은 산속에서 볼수있고 신선들을 불러..

독림대학춘시권위시조지(讀林太學椿試卷爲詩弔之)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태학 춘의 시권을 읽고 시로 조상하며

독림대학춘시권위시조지(讀林太學椿試卷爲詩弔之)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태학 춘의 시권을 읽고 시로 조상하며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뛰어나게 올라가는 기세라서 앉은곳이 좁으리니 드높고도 바른재주 세상사에 마땅하게 쓰여지리 아름다운 미인눈썹 찡그리어 손상될까 하였더니 ..

독임대학시권(讀林大學詩卷)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대학시권을 읽다

독임대학시권(讀林大學詩卷) 김극기(金克己) 1150-1209 임대학시권을 읽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다가오는 금년에는 이름줄도 보전하기 어려우니 하나님은 우매하고 무지한데 잡귀신은 간사하네 후덕하게 보내드려 맑은덕을 손상되게 하지마라 평생동안 겨우무릎 용납되면 또한역시 편안..

증도백성명흠고(贈道伯姓名欠攷)오언절구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관찰사에게 주다 성명은 상고하지 못하였다

증도백성명흠고(贈道伯姓名欠攷)오언절구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관찰사에게 주다 성명은 상고하지 못하였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바다파도 잠잠하니 여섯자라 솟구치며 하수의물 맑아지니 한쌍의새 찾아오고 지역풍토 남쪽나라 법도처럼 한가지라 기쁘도다 북산속에 명아주를 권하노..

축요루연음(祝堯樓宴飮)10수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요루 연회를 축하하며 읊다

축요루연음(祝堯樓宴飮) 10수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요루 연회를 축하하며 읊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비가그친 빈뜨락에 나무숲의 그림자는 둥그런데 사군나리 손님들을 붙잡고선 성대하게 자리펴고 농가들은 이미벌써 하나님의 큰은혜를 입었으니 잠깐동안 금술잔을 손에잡고 풍년됨..

천연대차금순거절구상선생(天淵臺次金舜擧絶句上先生)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천연대에서 김순거의 절구시에 차운하여 선생에게 올리다

천연대차금순거절구상선생(天淵臺次金舜擧絶句上先生)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천연대에서 김순거의 절구시에 차운하여 선생에게 올리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안개속에 낚시대를 드리우러 위양촌에 낙향하니 주문왕이 이미벌써 저멀리로 빛자취를 감추었네 하늘노는 솔개새와 물고기..

단군사(檀君祠)... 심언광(沈彦光 1487~1540) 0

단군사(檀君祠)... 심언광(沈彦光 1487~1540) 백운 김대현근역 삼신성조 하나님이 처음으로 밝달나라 여시었고 갑자년에 요임금이 펼치었던 나라보다 먼저여라 수천년이 지났어도 여전하게 남아있는 사당이니 물속의풀 마름으로 정성다해 봉제사를 받드누나 [발췌]어촌집漁村集 권4 심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