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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사(我所思) 四首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생각이 머무는 곳 4수

백운선사 김대현 2019. 2. 14. 08:55

아소사(我所思) 四首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생각이 머무는 곳 4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나의생각 하는바가 어느곳에 머무르고 있는겐가

밝달나라 삼각산의 양지녘에 한수강의 물가이네

오색구름 하나님의 멋진궁전 하늘속에 우뚝하고

하나님이 두손잡고 성안에서 단정하게 앉아있네

생각건대 내가처음 향안에서 초임관리 되었을때

임금님의 말씀들이 양양하게 귓가에서 맴돌았지

사신일로 나서가는 관주길에 오늘험한 곳이르고

아름다운 그대한번 이별함에 천리만리 헤어졌네

현명하게 수고함이 어느건들 분수안일 아니겠나

임금님을 사모하고 그리는맘 되려금치 못하겠네

나그네의 옷꺼내어 어느날에 조복으로 갈아입고

하늘나라 대권뜰서 절올리며 임금얼굴 쳐다보나

 

나의생각 하는바가 어느곳에 머무르고 있는겐가

저영남의 구비도는 고향마을 낙동강의 강물이네

아버지의 영험스런 광경연세 홀연히도 저물으니

유랑하는 나그네의 아끼는해 정을어이 금하리오

낮은벼슬 이내몸이 묶이어서 떠나가지 못하고서

몇년동안 흐른구름 쳐다보다 마음타는 듯했다오

이곳오니 들려오는 소식들은 도리어더 아득해서

땅은넓고 푸른하늘 길고긴데 쏜살처럼 달려가네

모름지기 장차공무 때문이라 내스스로 위로하나

생각함에 모르는새 흐른눈물 앞을가려 볼수없고

나그네옷 어느날에 노래자가 색동옷을 갈아입고

따뜻한날 봄맞이술 한잔올려 삼천년을 축수하나

나의생각 하는바가 어느곳에 머무르고 있는겐가

형제간의 척령땅의 언덕이요 가시나무 숲이;로다

한몸에서 태어나서 나눠지니 수족과도 같음이라

앉은때는 반드시꼭 함께앉고 갈때에는 같이갔지

한집에서 형제간에 화목하고 즐거웁게 편했는데

이내어찌 이별하여 사람마음 수심할줄 알았겠나

사방으로 떠돌면서 벼슬살다 홀연히도 타국와서

풍우속에 몇번이나 책상에서 옛날일을 읊조렸나

이번걸음 사역으로 가는길은 또다시도 만리멀어

외롭게도 기럭줄을 잃으었나 겹겹산에 구름꼈네

나그네옷 어느날에 형제간의 나란이불 갈아덮고

형제간에 윤택하게 우애속에 화락하게 지내려나

 

나의생각 하는바가 어느곳에 머무르고 있는겐가

학이즐긴 학봉산의 기슭이요 기산속의 골짜기네

산중에서 그누구가 큰사슴과 노루짝이 되려는지

방안에는 무엇하려 많은책과 거문고가 있겠는가

높은성곽 주위에는 밭이있어 소를부려 밭을갈고

푸른물결 임해서는 정자있어 시읊을수 있음이라

어찌하여 고생고생 해가면서 오랫동안 안돌아가

앉아서는 귀밑머리 풍상속에 시달림을 받게하나

미혹하고 아득한길 이미머나 후회한들 늦겠는가

동녘하늘 바라보는 이날생각 짐작하기 어렵다네

나그네옷 어느날에 신선들이 즐기는옷 갈아입고

넓고크게 노래하며 돌아가서 구름산에 누우리라

我所思 四首아소사 사수

 

我所思兮在何許인가 華山之陽漢水涘이네 五雲宮闕起天中하며

아소사혜재하허 화산지양한수사 오운궁궐기천중

玉皇高拱層城裏하고 憶我初爲香案吏일때 天語洋洋如在耳였지

옥황고공층성리 억아초위향안리 천어양양여재이

觀周此日走原隰하고 一別美人千萬里라네 賢勞孰非分內事인가

관주차일주원습 일별미인천만리 현로숙비분내사

戀闕寸心猶莫已겠네 征衣何日換朝衣하고 再拜天庭瞻日軌려나

련궐촌심유막이 정의하일환조의 재배천정첨일궤

 

我所思兮在何許인가 嶺南之鄕洛東水이네 靈春光景忽已暮하며

아소사혜재하허 령남지향락동수 령춘광경홀이모

遊子愛日情何已라오 身縻寸祿不能去 望雲幾年心如燬

유자애일정하이 신미촌록불능거 망운기년심여훼

此來消息轉茫然 地闊天長弦與矢 雖將公義且自寬

차래소식전망연 지활천장현여시 수장공의차자관

思之不覺淚盈視 征衣何日換萊衣 春酒一獻三千祀

사지불각루영시 정의하일환래의 춘주일헌삼천사

 

我所思兮在何許인가 鶺鴒之原荊樹林 生分一體如手足

아소사혜재하허 척령지원형수림 생분일체여수족

坐必同席行連襟 怡怡一堂樂且湛 豈知離別愁人心

좌필동석행련금 이이일당악차담 기지리별수인심

四方遊宦忽異鄕 風雨幾憶聯床吟 此行行役又萬里

사방유환홀이향 풍우기억련상음 차행행역우만리

孤雁失序雲千岑 征衣何日換姜被 兄弟旣洽歡娛深

고안실서운천잠 정의하일환강피 형제기흡환오심

 

我所思兮在何許인가 鶴峯之麓岐山陰 山中誰伴鹿與麋

아소사혜재하허 학봉지록기산음 산중수반록여미

室中何有書與琴 負郭有田牛可耕 臨水有亭詩可吟

실중하유서여금 부곽유전우가경 림수유정시가음

胡爲形役久不歸 兩鬢坐受風霜侵 迷途已遠悔何晩

호위형역구불귀 량빈좌수풍상침 미도이원회하만

東望此日思難斟 征衣何日換荷衣 浩歌歸臥煙霞岑

동망차일사난짐 정의하일환하의 호가귀와연하잠

 

[발췌] 학봉집 제1권 시()

 

 

늘 기도하라 언젠가는 태삼성신하나님을 뵈올날도 있을것이니라 진실로 믿는자에게는 하나님이 뵈이시나니라 일월산인어록

 
옛 선현들이 받들고 모셨던 우리의 하나님 태삼성신 환인환웅 환검천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인인 삼신할매와 하나님을 보우하는 28숙장군과 칠성신과 오방신과 그외 하늘의 무수히 많은 신들과 지신들에게 순수하게 빌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고자 하나님궁 천신궁을 중창코자 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천손님들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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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창선사 일월산인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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