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서예세계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是非(시비)

백운선사 김대현 2023. 4. 8. 06:40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是非(시비)

시비 치유서예 백운선사 김대현 휘호작

是非(시비)
이 시/옳을 시 非 아닐 비/비방할 비
1. 시(是)와 비(非). 잘잘못.
2. 옳으니 그르니 하는 말다툼.[출처=네이버 사전]
是非(시비)는 옳고 그름 즉 잘잘못을 말하지만 이 是非(시비)를 말하는 사람이 是非(시비)라고 할 정도로 是非(시비)하기를 좋아하는 것이 우리 인간세상이다.
옳은 것은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라고 하는 是是非非(시시비비)가 명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계속 시비가 존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이나 말이나 행동에 임할 때는 늘 먼저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 사사로운 뜻(意)이냐 마땅한 옳음(義)냐를 단 한번이라도 생각을 하고 행한다면 是非(시비)가 있더라도 자기만의 주장을 당당하게 펼 수 있을 것이다.
是非(시비)의 대상에 오르면 옳고 그름에서 그름이 아니다를 명확하게 밝혀 질 수 있으면 해결이 쉽지만 그렇지 못하면 그 是非(시비)는 두고두고 시비거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치유 중에 있는 사람은 늘 이 是非(시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늘 조심조심 언행해야 자신의 건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是非(시비)의 대상에 오르면 건강한 사람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은 몸과 마음이 먼저 화와 열이 끓어올라 피폐해 지기 때문에 감당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