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인사 호시우보
虎視牛步 호시우보 범처럼 매섭게 노려보고 소처럼 뚜벅뚜벅 걷는다 라는 의미로 즉 세상을 내다볼 때는 예리한 눈으로 세상을 꿰뚫어 보며 꾸준히 변함없이 앞만 내다보고 뚜벅뚜벅 성실하고 한 걸음 한걸음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말이다 좋은 말이다 2020년은 시작부터 코로나19로 나라 전체가 어지러운데도 일부 그릇된 부류들이 온통 자기들이 국민을 대변하는 듯이 저마다 한 소리들을 하니 진짜 국민들은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연말 마지막 날까지도 판단치 못하고 또 2021년을 맞이하니 어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다 참으로 세상은 끊고 맺음이 없으니 그저 두리 뭉실 흘러가니 저마다 큰소리치는 부류가 자기 세상인양 하는가 보다 2021년은 그런 헛소리하는 자들은 가려져서 세상 밖으로 내쳐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