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산나물 재배 산야초/세상 이야기

입에 딱 맞는 소머리곰탕 도가니탕 발견 기력회복 택배포장

백운선사 김대현 2020. 12. 11. 15:59

기력회복 건강회복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택배포장

 

지난해 4월에 청송진보에서 종가집해장국 상호를 내걸고

상황버섯 영지 기타 한약재와 소머리와 머릿고기 도가니등을

함께 가마솥에 넣고 푹고아 낸 곰국육수에 고기로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소머리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작은 가게를 오픈하고 고시공부하듯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서 만들어 낸 음식들이

손님들로부터 맛있는 식당으로 알려져서

점심 저녁식사 시간에는 손님들이 가득채워져

앞으로 돈도 좀 벌겠구나 하고 즐거워 할 즈음에

난데없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금년 1월부터는 가게 월세 주면 딱 맞을 정도로

매출 급감한 후 회복 기미도 없고 근근히 일년을 버텨왔는데

코로나는 연말을 기해 더 기승을 부르니

저희 가게뿐만이 아니라 모두 힘들기가 마찬가지일거다

이 우울한 시기에 저희 가게에 들려

소머리곰국을 드시고 포장해서 가신 어느 손님이

너무 자기 입에 딱 맞는 음식을 발견했다며

손님의 친구 분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잘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분의 소개를 받았다며 포장 주문을 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너무 맛있게 드셨다며 사진까지 보내주시니

어려운 연말이지만 그 분과 이 분들 땜에 감사의 눈물이 절로 맺힌다

또 가게까지 갈 시간이 없어서 그러니 택배로라도 보내돌라며 말씀들 하신다

고마운 일이다

그분들이 드시고 그들의 모임에서 남긴 댓글이라면서 보내온 내용입니다 미쳐 보낼 때 상황버섯 기타버섯 한약재를 넣어서 푹 고은 곰국이라 곰국의 색깔이 검회색빛을 띈다고 이야기를 못해드렸더니 댓글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