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알골1 [成語文集 白雲筆談] 마기알골 磨肌戛骨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마기알골 磨肌戛骨 갈 마磨 살(근육) 기肌 창 알戛 뼈 골骨 살갗을 부비며 뼈를 서로 부딪치며 가깝게 사는 매우 친밀한 골육 형제사이를 말한다 이 성어는 고문진보(古文眞寶)전편에 당나라 한유(韓愈768~824)의 송궁문(送窮文)에서도 나오지만 본 문집에서는 조선조 문신인 무명자 윤기(無名子 尹愭 1741∼1826)선생의 시문집인 무명자집(無名子集) 문고 책륙(文稿 册六)에 자기 자신에게 긴요한 것만 추구하는 풍속을 논함(論緊俗)에서 발췌하다 有些少利害 유사소리해 則平日之擯不齒數 視若路人者 즉평일지빈불치수 시약로인자 猝變爲磨肌戛骨之親 졸변위마기알골지친 有微細機關 유미세기관 則他時之脅肩諂笑 待如父師者 즉타시지협견첨소 대여부사자 忽化爲.. 202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