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그림 15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68

https://youtu.be/rUH6h594SLA 매화그리기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68 출기 211013 홍매 한국화의 대가이시고 서예에도 정통하신 손대산선생께서 필자의 홍매도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올려주셨다 꾸밈없이 거침없는 붓길이 사람들의 불필요한 긴장감을 풀어주는 마법인 것 같습니다 잘 그린 그림은 많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은 흔치를 않습니다 즐감합니다 응원합니다 ~#^^ 차분한 마음으로 가장 상큼하고 편안하게 붓질을 하고자 마음 가다듬고 붓질에 임하는 필자의 마음속에 대산선생께서 다녀가셨나보다 명제: 출기 211013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66

https://youtu.be/HOXEyZM0v9A 매화그리기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그리기 66 신풍 211012 변화는 기본이 되었을 때 변화를 시도해야 변화의 신선함이 더욱 새롭다 붓을 들든 비짜루를 들든 순지위에 노니는 것과 마당을 깨끗이 쓰는 작업은 다른듯 같다 변화는 순수해야 보는 이와 화자가 화폭속에 대화가 된다 필자는 언제 쯤 꿈이라도 꿀수 있을런지... 명제: 신풍 211012 작품규격: 75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바른 도리를 좇아 가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복 최고건강식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청송진보 종가집해장국 010 8734 9150 https://smartstore.nav..

홍매그림

초월 백운 김대현 기어가는 법 걸어가는 법 굴러가는 법 밥 먹는 법 붓을 들면 붓잡는 법 글씨 쓰는 법 그림 그리는 법 세상은 온통 법으로 둘러쳐진 테두리 속이라서 법망을 벗어나서 자유롭게 활보하기가 어렵다 법 망 벗어나기도 너무 어렵지만 그 보다 더한 것은 남의 이목에 너무 의식하는 자아의 한계가 무섭다 걸작 대작을 만들려면 테두리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강심장을 기르지 않으면 늘 새가슴처럼 콩닥거린다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청송삼겹한지 주문가 39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매그림

홍매사랑 백운 김대현 우리 사람들은 어떤기준을 정하길 좋아해서 헌법에서부터 각종 생활법률이 있는가하면 멋진 시를 짓거나 생활수기 수필을 쓸때에도 문장의 연결과 흐름에서 예외없이 문법이 있고 그림을 그리거나 심지어 붓을 잡을 때에는 쌍구법이니 몰골법이니 온통 법 타령들이다 그러나 지독히도 홍매를 사랑하는 필자에게는 무법이 최상법이라 믿기에 법을 논할 수가 없다 작품사이즈 12cm x 63cm 청송삼겹한지 주문가 99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매사랑 하지마라

홍매사랑 하지마라 백운 김대현 홍매사랑 하지마라 하는 일 못하나니 수없이 들었건만 마음이 앞서가는데 어쩌랴 화폭에 심어놓고 낙화걱정 아니하리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제품 주문가 5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화그림 홍매 매화문인화

토하니 홍매로다

토하니 홍매로다 백운 김대현 사람은 자기 자신도 모르는 마음속을 털자하고 터는데 주머니 속 뒤집듯이 뒤지면 주머니속에는 요상하게도 동전과 지폐가 하나둘 걸어나와 자수하던 때가 있었다 그 때를 사람들은 벌써 예전 옛날 까마득한 이야기로 말을 하면서 요즘은 주머속에는 대세가 무엇일까하니 단연코 휴대폰이다 카드다 라고 서로 우기면서 웃긴다 그렇타 주머니 속을 먼지 털듯 뒤지면 눈에 훤히 보이니 서로가 하하 웃으며 맞장구치고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데 마음속을 뒤집어 보자하고 털면 털어도 끝없이 쏟아진다 특히 그 마음은 오묘해서 금방 요랬다 조랬다 변덕이 있다 변덕이 많으면 소인배라하고 없으면 군자라 존경을 받는데 화자의 마음속을 뒤집으니 화선지에 토하는게 또 홍매로다 작품사이즈 20cm x 29.8cm 오겹한지제..

매화그림

매화그림 백운 김대현 붓을 잡으면 이상하리만큼 자연스레 붓이 춤춘다 물통에 담긴 붓을 얼릉 끄집어 내어라고 조르더니 먹물 흥건히 묻히고는 화선지 위를 완전 점령한다 점령군의 자세는 설명이 필요로 하지 않다고 이르며 너네도 이 기분 부러우면 붓들어 보라고 큰소리치곤 어화둥둥 내 사랑 오매불망 내 사랑 화선지라 그런다 사랑사랑 사랑소리 듣고 이내 더욱 새뾰얗게 흥분터니 억센듯 보드라운듯 사랑스런 점령군의 바쁜 춤사위에 그저 어찌할줄 몰라하며 끝끝내 장단맞춰 행복해 한다 그렇타 사랑보다 더 순수하고 좋은 것이 어디 있을거냐 아무런 부담없이 주고 받은 사랑가엔 결실이 있게마련 삼신할매의 축복속에 홍매동자가 방긋웃으며 인사하네 각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장지 주문가 각 255,000원 작품을 구입..

홍매사랑

홍매사랑 백운 김대현 생각없이 심심풀이로 붓잡는 날엔 여측없이 화선지위에는 매화 꽃이 피고지고 피고지고 간장을 녹일듯이 다가오는 꽃잎도 가끔씩 있다 연습진지 작품진지 구분없는 마당놀이에 한마당 궁굴릴때마다 옥석은 아니뵈이니 까막꺼먹 종이는 흘린 눈물 젖은 채 쌓인다 가끔씩 순식간에 지나간 붓놀이 한마당에서 쓸만한 것들이 나오면 별도로 대기 중인데 심사면접관의 예리한 눈에 거슬리면 쫒겨난다 우연히 자기만의 자태를 뽐내는 홍매가 피면 수북이 쌓인 눈물젖은 화선지는 아니 가엽고 갓 피어난 홍매에 넋을 놓고 사랑에 홀랑 빠진다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장지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품사이즈 29,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