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관1 도심 도심[道心]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윤집궐중[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 서경 대우모(大禹謨)에 순(舜)임금이 우(禹)에게 “인심은 오직 위태롭고 도심은 오로지 은미하니 마땅히 세세히 살펴서 하나로 생각해야 진실로 그 중도를 잡을 수 있다” 라고 한 이 이야기는 정치를 하고자하는 위정자들은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내년 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두어 달 사이로 열리기에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 위정자가 되어 보려고 저 마다 명함 내밀고 인사하러 다니는 풍습이 희망차고 아름답게 다가와야 국민들이 더욱 신바람 나게 일하며 즐거움에 선거를 맞이하고 발전적 논쟁토론을 거쳐 더 좋은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되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일진데 그렇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인심은 잡으나 도심은 버려두고 .. 2021.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