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변박1 [白雲의 囊裏談筆] 명창변박 明暢辨博 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명창변박 明暢辨博 밝을 명明 펼 창暢 분별할 변辨 넓을 박博 명백하고 시원하며 분명하고 해박하다 이 성어는 퇴계 이황선생과 13년간 114통의 편지로 사단칠정을 논했던 고봉 기대승(高峯 奇大升1527~1572)선생의 시문집 고봉집(高峯集)에서 고봉선생집 서 찬 장유(高峯先生集序 撰 張維)편에서 발췌하다 初從河西金先生游 초종하서금선생유 年三十二歲 始拜退陶 自執弟子禮 년삼십이세 시배퇴도 자집제자례 而退陶恒遜師席 이퇴도항손사석 每遇微言邃旨 輙以叩之先生 매우미언수지 첩이고지선생 而他門人莫得與焉 이타문인막득여언 宣廟嘗延問退陶 선묘상연문퇴도 今世孰爲學問人 금세숙위학문인 退陶獨擧先生以對 稱以通儒 퇴도독거선생이대 칭이통유 其見重如此 기견중여차 其與退陶..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