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언영기1 [成語文集 白雲筆談] 묘언령기 眇言逞技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묘언령기 眇言逞技 애꾸눈 묘眇 말씀 언言 굳셀 령逞 재주 기技 애매모호한 말로 재주를 부리다 이 성어는 조선 선조 문신 낙전당 신익성(樂全堂申翊聖1588~1644)선생의 시문집 낙전당집(樂全堂集) 권오(卷五)에 전주 부윤으로 임지에 가는 막내 외삼촌을 전송하는 서(奉送季舅氏全州府尹序)에서 발췌하다 翊聖不可以眇言逞技 익성불가이묘언령기 將信其辭而無諱可乎 장신기사이무휘가호 公於世 固寡合矣 공어세 고과합의 知公者 量乎國 不能十之五 지공자 량호국 불능십지오 號知公者 或稱其剛直 호지공자 혹칭기강직 或稱其介潔 不知者曰 혹칭기개결 불지자왈 剛直近於小恩 介潔似乎違俗 강직근어소은 개결사호위속 毋論不知知之 足以盡公乎哉 무론불지지지 족이진공호재 公處則.. 202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