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1 [成語文集 白雲筆談] 포경백리 飽經百罹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포경백리 飽經百罹 물릴 포飽 날 경經 일백 백百 근심 리罹 온갖 어려운 고생만 실컷 맛보다 이 성어는 조선 후기 짧은 벼슬길 사직하고 초야에 묻혀 학문에만 전념한 학자 녹문 임성주(鹿門 任聖周1712~1788)선생의 시문집 녹문선생문집(鹿門先生文集) 권십(卷十)에 기해 정조3년(1779) 여덟 번째 아우 임창주 흥보에게 보내는 글(與八弟興甫 昌周 己亥)에서 발췌하다 此中姑遣而過數日 則居然作七耋翁矣 차중고견이과수일 즉거연작칠질옹의 此豈幼少時夢寐所到者 차기유소시몽매소도자 而回顧平生 了無所成 이회고평생 료무소성 白首窮途 飽經百罹 백수궁도 포경백리 自歎此生之支離而已 자탄차생지지리이이 然朱子答人書曰 연주자답인서왈 世間萬事 須臾變滅 不足置胷.. 2021.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