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산1 [成語文集 白雲筆談] 루지빈복 屢躓頻復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루지빈복 屢躓頻復 창(窓) 루屢 넘어질 지躓 자주 빈頻 돌아올 복復 누차 넘어지고 자주 일어나다 이 성어는 조선 말 근대 일제치하 때의 성리학자인 심재 조긍섭(深齋 曺兢燮 1873-1933)선생의 시문집인 암서집(巖棲集) 권십오(卷十五)에 어떤 사람에게 답함 정미년(答或人 丁未1907)에서 발췌하다 旣又屢躓頻復 年洽三紀 기우루지빈복 년흡삼기 而枵然如空匏去 이효연여공포거 無聞方朝夕耳 무문방조석이 而躬値宇宙之大變 이궁치우주지대변 茫然如涉大津而亡袽楫然 망연여섭대진이망녀즙연 私心所念 自以平生爲學 사심소념 자이평생위학 粗閱天下之義理 조열천하지의리 竊有感於吾夫子歲寒後凋之指 절유감어오부자세한후조지지 冀得一方 便以爲安身立命之所 기득일방 편이위안.. 2020.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