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시세1 [成語文集 白雲筆談] 비예시세 睥睨時勢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비예시세 睥睨時勢 흘겨볼 비睥 흘겨볼 예睨 때 시時 기세 세勢 돌아가는 세상의 물정 형편을 흘겨보다 이 성어는 조선 초기를 대표하는 문신이자 학자인 사가 서거정(四佳 徐居正 1420-1488)선생의 시문집인 사가문집(四佳文集) 권삼(卷三)에 원주의 객관을 중신한 것에 대한 기문(原州客館重新記)에서 발췌하다 日者 鐵城請予記之 일자 철성청여기지 予聞世之尙論者皆曰 여문세지상론자개왈 廨署之修否 不繫於守令之賢否 해서지수부 불계어수령지현부 是大不然 上古無宮室 시대불연 상고무궁실 聖人取諸大壯 始營宮室 성인취제대장 시영궁실 况廨署 接賓客 嚴官府 황해서 접빈객 엄관부 胡可不致意也哉 호가불치의야재 予觀今之守令 其迂闊齷齪者 여관금지수령 기우활악착자 .. 2021.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