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 46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 그리기 31

https://youtu.be/_nFZ7bmputs 홍매 [매화작가 백운선사] 매화 그리기 31 https://youtu.be/_nFZ7bmputs 즉흥 210917 문인화든 시든 노래든 흥이 함께해야 즐겁던지 슬프던지 함께하는 이에게 감흥을 준다 그런데 보는 이 관자에게 감흥을 준다는 것은 연출하는 자가 스스로 심취되어 감흥이 우러난 작품이어야 보는 이의 감흥이 일어나게 된다 말은 참 쉽다 명제: 즉흥 210917 작품규격: 70cm x 28cm 재질: 순지 먹물 한국화물감 닭털붓 양호붓 [明道林] 길을 밝히는 사람들 https://band.us/@myungdo 상황버섯한방전문 기력회복 최고건강식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선지해장국 청송진보 종가집해장국 010 8734 9150 https://smartsto..

들국화그림

가지마라 붙잡은들 백운 김대현 가지마라 붙잡은들 아니갈 님이던가 붙잡지 못할바엔 흥겹게 보내드리고 얄밉게 환히 웃어주며 님그립게 해야지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제품 야화 들국화 들국 들국화그림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바람 홍매화

신바람 홍매화 백운 김대현 붓을 잡고 먹물 묻혀 화선지 위를 노닐면 지나는 마당마다 흥건하게 먹물로 스며들고 어떤 마당은 그럴듯하게 시선을 끌기도 한다 시선을 끄는 마당은 별도로 관리하여 모아놓고 마음속 내재된 선과 구도를 담박에 끄집어내어 거침없이 종횡무진 붓을 멈췄다 궁굴러 춤을 춘다 춤춘만큼 마당은 더욱 진하게 흥이 오르면 마음과 생각과 붓은 삼신의 삼위일체를 취하여 천지인의 홍익이화세상을 여는데 정신이 없다 붓 끝으로 삼라만상의 오묘한 얼이 모이면 하얀 화선지위에는 청구 별천지가 펼쳐지고 단 하나밖에 없는 신바람 홍매화가 꽃을 피운다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장지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화그림 흥필

흥필(興筆) 백운 김대현 붓을 들고 붓글씨와 그림을 배우다보면 누구나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게 될때 은근히 장난기가 발동하는 것이 당연하다 글씨만 쓸땐 대부분 붓을 곱게 다루지만 그림을 그리게 되면 거칠게 붓을 다루는데 단 하나밖에 없는 선과 획을 얻기 위함이다 뾰얀 화선지위에 까만 먹물 붓에 흠뻑 묻혀 거꾸로 쳐 올리거나 비짜루로 뿌리듯 해보고 측필편필 중봉 모든것을 경험키 위해 미친다 숙련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붓질이 익숙해지면 머리에서 구도가 떠오르고 가슴이 뜨거워지면 나그네의 붓끝은 흥에겨워 작품을 만들고 만다 작품사이즈 1 29,8cm x 21cm 오겹장지 2 21cm x 29.8cm 오겹장지 각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

홍련화

홍련화 백운 김대현 꽃 중에 꽃 그대 이름은 홍련이라 진흙도 싫타마다 아니하고 구멍 뻥뻥 뚫으면서 내공을 뿌리에 불어넣고 아우들 비 맞을라 가냘픈 대로 둥근 우산 펼쳐들고 맡은 일 즐기더니 하나님도 어여삐 여기시고 축복하며 수많은 꽃들 다독이니 살포시 해맑은 꽃 홍련화를 피우네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255,000원 택배비없음[청혼되어 시집갈준비중]

가실을 재촉하는 황화

가실을 재촉하는 황화 백운 김대현 시인은 흥이 동하면 시가가 춤을 추고 화가는 흥이 발하면 붓끝이 신명판을 벌씬다 시인은 가슴으로 말을 하고 가슴으로 시를 쓰면 시를 읽는 독자는 가슴으로 노래하듯 화가는 가슴으로 붓을 들고 가슴으로 그림을 그리면 관람하는 관자는 가슴으로 그림을 읽는다 어중이 떠중이 시인은 붓 끝으로 그려진 그림을 보고 시를 읊으니 그림이 시가 되어 삼라만상이 들국화로 가실을 재촉한다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195,000원 택배비없음[청혼되어 시집갈준비중]

매화꽃 피던 날

매화꽃 피던 날 백운 김대현 따사로운 햇볕이 뜰가 매화둥치에 내리면 겨울내내 잠자던 꽃눈이 생글생글 꿈틀꿈틀 매화가지를 흔들고 뾰얀 장지는 손님 맞을 준비에 더욱 새 하얗게 단장하면 까만 먹은 정화수 뜨러 우물로 가고 빨간 물감은 하얀 다과접시 찾아오고 벼루는 춤판을 펼친다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195,000원 택배비없음

홍심군자

홍심군자 백운 김대현 이십 오륙년 전에 문인화에 입문하고 필선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 우연히 필방이란 곳을 알게 되고 거기서 서화잡지도 구입하고 필요한 지필묵 교재 등을 백여만 원 어치 구입했었던 그때 서예공모전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난 잎을 치고 배우면서 지도 선생께 여쭤보지도 아니하고 매화를 시건방지게 나름 구도를 잡아 쳐서 공모전에 출품했다 입상 사실을 늦게 알렸더니 선생이 놀라 믿지를 않으셨다 나도 옷긴 놈이다 매화를 배우지도 않았으면서도 책을 보고 감 잡고 겁도 없이 일 벌셨으니 지금 그렇게 하라면 아마도 얼굴도 마음도 모두 빨개지겠지 작품사이즈 30cm x 42,4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395,000원 택배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