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1 [成語文集 白雲筆談] 차안소일 遮眼消日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차안소일 遮眼消日 막을 차遮 눈 안眼 사라질 소消 날 일日 눈을 가릴 거리로 날을 보내다 즉 책을 읽으면서 날을 보내다 이 성어는 조선중후기 문신 대학자 입재 정종로(立齋 鄭宗魯 1738~1816)선생의 시문집인 입재선생문집(立齋先生文集) 권십일(卷十一)에 채서범에게 답(答蔡筮範)편지에서 발췌하다 惟是一片靈臺 猶有不全昧者存 유시일편령대 유유불전매자존 時以舊所鑽故紙 遮眼消日 시이구소찬고지 차안소일 而義理精微 이의리정미 無由竆究到極處 무유궁구도극처 管窺咫聞 관규지문 亦只爲霎時光景而止 역지위삽시광경이지 旋卽思之 茫不知何謂 선즉사지 망불지하위 則古所謂畫脂鏤冰及漏器盛水者 즉고소위화지루빙급루기성수자 政此物今日之謂也 정차물금일지위야 用是撫躳自.. 2021.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