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발분1 [成語文集 白雲筆談] 려정발분 勵精發憤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려정발분 勵精發憤 힘쓸 려勵 쓿은 쌀 정精 쏠 발發 결낼 분憤 정기를 모아 힘써서 떨쳐 일어나다 이 성어는 조선후기 학자 성재 류중교(省齋 柳重敎1832-1893)선생의 방대한 문집 성재선생문집(省齋先生文集) 권삼십이(卷三十二)에 갑신 고종21년(1884)에 강규를 다시 고친 뒤 여러 동학들에게 고한 글(甲申重修講規後告同講諸子文)에서 발췌하다 慟斯文之墜地 諒不可以自荒 통사문지추지 량불가이자황 畏上帝之明命 諒不可以自逸 외상제지명명 량불가이자일 吾屬只有以此事死而已 無他說也 오속지유이차사사이이 무타설야 嗚呼 二三子罔曰人寡 오호 이삼자망왈인과 一心胥勖則可以動鬼神 罔曰力微 일심서욱즉가이동귀신 망왈력미 勵精發憤則可以透金石 여정발분즉가이투금석.. 2021.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