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무망1 [成語文集 白雲筆談] 연식무망 緣飾誣罔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연식무망 緣飾誣罔 가선 연緣 꾸밀 식飾 무고할 무誣 그물 망罔 겉만 보기 좋게 치장하고 허위를 사실인 양 꾸며서 남을 속이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 영의정을 지낸 상촌 신흠(象村 申欽1566∼1628)선생의 시문집인 상촌고(象村稿)권삼십이(卷三十二)에 병인년 별시를 파방한 뒤에 논자의 말이 거짓임을 조목조목 진달하는 소(丙寅別試罷榜後條陳論者誣罔疏)에서 발췌하다 聖明 豈可不察臣之蹤迹 而強起之乎 성명 기가불찰신지종적 이강기지호 古人之得罪於朝廷者 君父雖不許退 고인지득죄어조정자 군부수불허퇴 有帶職而出去者 事例炳然 유대직이출거자 사례병연 伏願聖明恕臣退去 복원성명서신퇴거 無使循私用情者汚穢朝班 무사순사용정자오예조반 抑臣竊有所憂者 試院之事 억신절.. 2021.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