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신앙 106

차목백유대곡동(次牧伯遊大谷洞) 기대승(奇大升) 1527-1572 목백이 대곡동에서 놀다가 차운하다

차목백유대곡동(次牧伯遊大谷洞) 기대승(奇大升) 1527-1572 목백이 대곡동에서 놀다가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야산중턱 정원에서 밤벌어져 알밤모두 주워오니 나팔소리 세번이나 해질무렵 바람타고 퍼져가네 작은전대 엄청나게 쌓였는데 모두들다 준수하고 섬에담은 천여밤알 헤..

차등한강루(次登漢江樓) 기대승(奇大升) 1527-1572 한강루에 오르다에 차운하다 2수

차등한강루(次登漢江樓) 기대승(奇大升) 1527-1572 한강루에 오르다에 차운하다 2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강가운데 태양빛이 따뜻하니 고기비닐 반짝이고 모래사장 가장자리 바람이니 하얀눈이 쌓이누나 궁궐에서 새임금이 나왔음을 아득하게 들려오고 밝달나라 조선에는 중국사신 옴을쾌..

익조경수견화부첩전운(翌朝景受見和復疊前韻) 구봉령(具鳳齡) 1526-1586 다음날 아침 경수가 화답을 보이기에 다시 앞의 시에 첩운하다

익조경수견화부첩전운(翌朝景受見和復疊前韻) 구봉령(具鳳齡) 1526-1586 다음날 아침 경수가 화답을 보이기에 다시 앞의 시에 첩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하나님이 좋은일로 정성스레 도와주니 즐겁다오 눈바람이 휘날리어 자리속에 들어오니 차갑구나 난간에서 한잔술을 다마시고 흩..

송구여응찬록락해남환(送具汝膺贊祿落解南還) 구봉령(具鳳齡) 1526-1586 구여응 찬록이 시험에 낙방하고 남쪽으로 돌아가기에 전송하다

송구여응찬록락해남환(送具汝膺贊祿落解南還) 구봉령(具鳳齡) 1526-1586구여응 찬록이 시험에 낙방하고 남쪽으로 돌아가기에 전송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구찬록의 근독재가 맑고맑아 사람일이 끊어지고 작은창의 업후집에 서책같이 많은책이 쌓여있네 하나님이 좋은기운 바람편에 보..

알퇴계차농자(謁退溪次濃字) 권호문(權好文) 1532-1587 퇴계선생을 배알하고 농자 운에 차운하다

알퇴계차농자(謁退溪次濃字) 권호문(權好文) 1532-1587 퇴계선생을 배알하고 농자 운에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기뻐하며 봄바람을 맞이하니 자리위에 이슬짙고 열흘동안 세차게찬 남은기운 봄바람에 사라지네 하나님께 단하나로 매달리니 지은공덕 제일이고 야외에서 사람들과 함..

사구재차운(士久再次韻)기대승(奇大升) 1527-1572 사구가 재차 읊은 시에 차운하다

사구재차운(士久再次韻)기대승(奇大升) 1527-1572 사구가 재차 읊은 시에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높은산은 하나님궁 가까이에 닿아있고 깊은호수 땅의축을 아주깊게 머금었네 길고도긴 힘찬바람 쌓인기운 불어내고 떨어지는 저녁해는 층그늘에 숨는구나 작지마는 술자리라 좋은흥..

칠성신 효험있는 전통토속 칠성기도문

[칠성신 효험있는 전통토속 칠성기도문] 二十八宿呪(二十八將呪)이십팔숙주(이십팔장주) 角亢氐房心尾箕 斗牛女虛危室壁 각항저방심미기 두우녀허위실벽 奎婁胃昴畢觜參 井鬼柳星張翼軫 규루위묘필자참 정귀류성장익진 鄧禹 魔性 吳漢 王梁 賈復 陳俊 耿弇 등우 마성 오한 왕량 가부 진준 경엄 杜茂 寇恂 傅俊 岑彭 堅鐔 馮異 王覇 두무 구순 부준 잠팽 견심 풍이 왕패 朱祐 任光 祭遵 李忠 景丹 萬脩 蓋延 주우 임광 제준 리충 경단 만수 개연 邳肜 銚期 劉植 耿純 臧宮 馬武 劉隆 비융 요기 류식 경순 장궁 마무 류륭 諸大神將 所率諸將 一般兵營 唵唵 急急 如律令 제대신장 소솔제장 일반병영 음음 급급 여율령 七星呪(칠성주) 七星琉璃光 藥師如來神 北斗九辰 中天大神 칠성유라광 약사여래신 북두구신 중천대신 上照金闕 下復崑崙 調理綱紀 統..

등구정봉(登九井峯)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구정봉에 오르다

등구정봉(登九井峯)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구정봉에 오르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처음부터 가진성질 서투르고 어두워서 처세함에 순진해서 기이하게 외로웠네 추녀같은 면류관은 이미희망 멀어지고 기암괴석 산골짝에 되려생각 얽키나니 지팡이를 떨쳐잡고 유람길에 먼리올라 조각배..

도입암유완(到立巖遊翫)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입암에 이르러 놀며 구경하다

도입암유완(到立巖遊翫)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입암에 이르러 놀며 구경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기이하게 생긴바위 하나님이 깍으시어 칼날같이 빼쭉삐쭉 날카롭게 세우셨네 눈을흘겨 도려내듯 산꼭대길 바라보니 뭉글뭉글 뭉게뭉게 검은구름 드리웠네 온우주가 이뤄질때 하늘땅이 ..

우용명자운(又用明字韻)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또 명자 운을 써서

우용명자운(又用明字韻)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또 명자 운을 써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바람바람 바람같은 이내신세 터럭처럼 가벼웁고 고향생각 그리워서 슬픈노래 월성가를 지었구나 몸이아픈 천리마가 볏짚여물 어찌씹을 생각할까 그윽하게 생긴새는 아득히먼 옛숲향해 우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