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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구정봉(登九井峯)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구정봉에 오르다

백운선사 김대현 2018. 12. 18. 09:16

등구정봉(登九井峯)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구정봉에 오르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처음부터 가진성질 서투르고 어두워서

처세함에 순진해서 기이하게 외로웠네

추녀같은 면류관은 이미희망 멀어지고

기암괴석 산골짝에 되려생각 얽키나니

지팡이를 떨쳐잡고 유람길에 먼리올라

조각배에 병에시든 이내몸을 실었노라

파도결에 얽혀지니 어디메로 가는건지

둥근달빛 맑고맑은 호수위에 부딪히네

노를접고 숙소에서 나막신을 다시신고

절간에서 처음으로 머뭇거려 주저했네

저녁노을 황혼빛이 윗상방에 깔려지니

바윗길이 어찌그리 험난하고 험하던지

하나님은 원래이미 이내몸을 도와주어

맹렬하게 소낙비가 잠깐동안 쏟아지네

짙은안개 걷혀지니 바다빛은 조용하고

나뭇잎이 떨어지니 산의용모 파리하네

많은행차 위험스런 산꼭대기 올라가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적소절경 다다랐네

푸르르며 아득한게 끝도없이 보이나니

왔다갔다 오고감은 쓰르라미 닮았네라

하나님이 사시는곳 어디쯤에 있으련가

하늘나라 우러르며 길고도긴 한숨짓네

밝은태양 서녁하늘 바다위에 닿아있고

더운바람 도성거리 구름속을 헤매인다

무시무시 삼엄하게 혼백들이 움직이니

머뭇머뭇 휘청이며 돌아갈길 찾았노라

고요한방 누웠어도 잠못들어 뒤척이니

수도없이 많은경지 가슴으로 들어오네

바위형상 스스로가 기이하고 괴상해서

그릇됐던 전설들은 응당히도 속일지니

어찌알리 처음으로 물리치고 열리어서

융합되어 녹은액체 용광로에 넘처남을

또한역시 자연스레 형체들이 이뤘으니

누구인들 규범되고 모범되질 않겠는가

이치들을 밝혀내고 의혹들을 들춰내서

이내장차 옛날선생 유현들을 배우리라

 

登九井峯 등구정봉

稟性若疏迂 處世良畸孤 軒冕望已乖 巖壑思還紆 振策作遠遊

품성약소우 처세량기고 헌면망이괴 암학사환우 진책작원유

扁舟載病軀 縈波土何何 月色磨淸湖 舍棹更理屐 梵宮初踟躕

편주재병구 영파토하하 월색마청호 사도경리극 범궁초지주

黃昏抵上方 石路何崎嶇 天公故享我 猛雨來須臾 煙收海色靜

황혼저상방 석로하기구 천공고향아 맹우래수유 연수해색정

木落山容癯 群行陟危顚 縱觀臨積蘇 蒼茫望不極 往來如蟪蛄

목락산용구 군행척위전 종관림적소 창망망불극 왕래여혜고

帝居問何許 仰天長嘻吁 大陽迫西溟 烈風搜雲衢 森然魂魄動

제거문하허 앙천장희우 대양박서명 렬풍수운구 삼연혼백동

躑躅尋歸途 禪房臥不睡 萬景胸中輸 石狀自奇怪 謬說應相誣

척촉심귀도 선방와불수 만경흉중수 석상자기괴 류설응상무

安知開闢初 融液流洪鑪 成形亦自然 孰非爲範模 明理以祛惑

안지개벽초 융액류홍로 성형역자연 숙비위범모 명리이거혹

吾將師先儒 오장사선유

 

[발췌] 고봉집 제1권 시()외집(外集)

 



우리의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받들던 그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이요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시조요 그 하나님이 태삼성신 환인 환웅 환검천제 하나님이시다   일월산인어록
옛 선현들이 받들고 모셨던 우리의 하나님 태삼성신 환인환웅 환검천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인인 삼신할매와 하나님을 보우하는 28숙장군과 칠성신과 오방신과 그외 하늘의 무수히 많은 신들과 지신들에게 순수하게 빌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고자 하나님궁 천신궁을 중창코자 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천손님들의 불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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