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지미1 [白雲의 囊裏談筆] 전환지미 轉圜之美 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전환지미 轉圜之美 구를 전轉 두를 환圜 갈 지之 아름다울 미美 둥글게 굴러가는 아름다움 간언충언을 순순히 받아들여 따르는 아름다운 덕이라는 뜻의 의미이다 이 성어는 조선시대 여러 사람들이 쓴 야사와 잡록을 모아놓은 대표적인 전집 대동야승(大東野乘)중에 황유첨(黃有詹 연대 미상)선생이 조선후기 대북파와 소북파의 정쟁에 관해 저술한 정치 정쟁을 기록한 정무록(丁戊錄)에 무신년(1608, 선조 41) 이야기 중에서 발췌하여 본다 當此朝野之顒顒 拭目新化之日 당차조야지옹옹 식목신화지일 必盡如流轉圜之美 필진여류전환지미 以恢旣息之公道 이회기식지공도 而幺麽一二臣之罪惡 論列已久 이요마일이신지죄악 론렬이구 尙閟允從之命 臣等竊惑焉 상비윤종지명 신등절혹언 昔..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