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백1 [成語文集 白雲筆談] 정백진려 精白振勵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정백진려 精白振勵 쓿은 쌀 정精 흰 백白 떨칠 진振 힘쓸 려勵 티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힘써 진작시키다 이 성어는 조선조 중후기의 문신인 한포재 이건명(寒圃齋 李健命1663~1722)선생의 시문집인 한포재집(寒圃齋集)권삼(卷三)에 경계를 아뢰는 상소(陳戒疏 丁丑應敎時)에서 발췌하다 方今上下恬嬉 百度解弛 방금상하념희 백도해이 當官者以目前爲計 守職者以濟私爲急 당관자이목전위계 수직자이제사위급 廟堂之所區畫 或歸於煩瑣 묘당지소구획 혹귀어번쇄 政令之所頒行 或失於顚倒 정령지소반행 혹실어전도 以至民志不固 法制不行 이지민지불고 법제불행 朱子所謂腹非巷議 輕侮朝廷者 可謂近之矣 주자소위복비항의 경모조정자 가위근지의 伏願殿下如天地之至大 不私於物 복원전하.. 2020.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