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시 24

차왜승죽계운(次倭僧竹溪韻)왜2편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왜승 죽계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차왜승죽계운(次倭僧竹溪韻)왜2편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왜승 죽계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1 왜승 죽계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통역관리 의지하여 둘사이의 정나눌수 있었나니 어쩌다가 만났으니 타국에서 태어남을 뭘한하랴 하나님도 또한역시 이사람의 ..

차오산제해빈석(次五山題海濱石)외1수 김성일 (金誠一·1538∼1593) 차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차오산제해빈석(次五山題海濱石)외1수 김성일 (金誠一·1538∼1593) 차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오산이 지은 바닷가의 돌에 제하다의 운을 차운하다 원시태초 천지개벽 있었던건 아득히도 옛날의일 몇번이나 푸른바다 벽해됐고 몇번이나 상..

차산전병화(次山前甁花) 2수 김성일 허산전이 지은 화병의 꽃을 보고

차산전병화(次山前甁花) 2수 김성일 허산전이 지은 화병의 꽃을 보고 지은 절구 두 수 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저 오월들어 처음으로 바닷가에 예쁜꽃을 바라보니 바람속의 꽃가지가 돌아간듯 고향땅의 꽃만같네 비로서야 알았네라 한기운이 온천하가 모두같아 하나님의 ..

영산진주중차백문서운(榮山津舟中次白文瑞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영산진의 배 안에서 백문서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영산진주중차백문서운(榮山津舟中次白文瑞韻)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영산진의 배 안에서 백문서가 지은 시의 운을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맑은바람 한줄기가 가비얍게 배를띄워 보내나니 금강의물 밀물썰물 조수머리 해류속에 접해있네 우연히도 뛰어난곳 신선세계 가까운줄 ..

아소사(我所思) 四首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생각이 머무는 곳 4수

아소사(我所思) 四首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생각이 머무는 곳 4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나의생각 하는바가 어느곳에 머무르고 있는겐가 밝달나라 삼각산의 양지녘에 한수강의 물가이네 오색구름 하나님의 멋진궁전 하늘속에 우뚝하고 하나님이 두손잡고 성안에서 단정하게 앉아있네 생..

도중망지리산(途中望智異山) 김성일(金誠一) 1538-1593 길을 가는 도중에 지리산을 바라보다

도중망지리산(途中望智異山) 김성일(金誠一) 1538-1593 길을 가는 도중에 지리산을 바라보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넘치고도 드센천지 뒤엉켜서 기운상이 웅장하여 그태초에 열어놓고 앉히는건 어느뉘의 솜씨련가 북황북녘 끝즘에서 힘을들여 삼천리를 달려오니 남극하늘 맞닿아서 만겹으..

다전포 (多田浦) 김성일 (金誠一) 1538-1593 다전포에서|

다전포 (多田浦) 김성일 (金誠一) 1538-1593 다전포에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밝달나라 삼신산이 긴가민가 의심되나 밝은모래 명사십리 십주선경 이곳이네 하늘나란 높다랗고 부는바람 시원한데 바다에는 날저믄데 해더더욱 느릿하다 바다학은 소나무의 정상에서 울고있고 구름속의 종소..

자새(紫塞) 김선민(金善民) 1772-18131804년(순조4, 갑자) 11월 29일 바람과 추위가 심함

자새(紫塞) 김선민(金善民) 1772-18131804년(순조4, 갑자) 11월 29일 바람과 추위가 심함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북녘변방 자새지역 누런들풀 밤서리가 내렸는데 둘러쳐진 성머리서 호각불어 새벽상태 경계하네 첩첩산에 연이어진 구름들이 앞의길에 놓여있고 물가옆의 차디차게 수풀들이 작은..

원기(元氣) 김선민(金善民) 1772-1813 1804년(순조4, 갑자) 11월 15일 맑고 바람이 붊

원기(元氣) 김선민(金善民) 1772-1813 1804년(순조4, 갑자) 11월 15일 맑고 바람이 붊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원기운이 결함없이 온전하게 대동에서 쌓이나니 온갖시내 이곳에서 돌고돌아 휘돌아서 합류하네 물결들이 움푹하게 깊고깊어 뭇신령이 감춰지고 천하우주 쓸쓸하고 적막하니 온갖조화 ..

차운고선행감흥(次韻高善行感興) 김상헌(金尙憲) 1570-1652 고선행이 지은 감흥시의 운에 차운하다 2수

차운고선행감흥(次韻高善行感興) 김상헌(金尙憲) 1570-1652 고선행이 지은 감흥시의 운에 차운하다 2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옛사람인 고경명을 다시볼수 없건마는 큰명성은 더욱더욱 오랠수록 새롭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역량을못 헤아리고 좁은의견 분분하게 자주자주 올렸네라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