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그림 2

해바라기 그림 문인화

문인화 백운 김대현 떨리던 들뜬 마음 진정시키고 오롯이 정신을 다독여 하나로 모아 붓끝으로 보내주면 붓글씨 첫걸음이다 붓을 다루며 서로 교감이 오가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때 쯤이되면 화선지가 무도장인양 보이기 시작한다 한글과 한문의 다양한 서체중에 자기 취향에 맞는 서풍을 즐겁게 익히며 문인의 먹선따라 흥에 시어가 춤춘다 시인이 감흥이 일어 시를 읊어대면 시어와 그림과 붓글씨가 장단맞춰 하나되고 화폭의 주인공은 화자가 되어 이야기 꽃을 피운다 해바라기 그림(문인화)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255,000원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한지제품 상기 작품은 영덕으로 시집 갔습니다 주문가 255,000원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 청송한..

땡감

땡감 백운 김대현 가실 햇살이 하늘높이 따갑게 달구면 산천초목은 흥겨운 꽃노래 흥얼거리며 제 할일에 너무바빠 눈길 돌릴 틈이 없고 가실 바람은 햇살에 맞장구치며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룰 황 겨울 봄여름 빗자루들고 쌓인 먼지 털어 내는데 바쁘고 가실 빛은 햇살바람에 그저 흥이 나서 봄여름 파란물감 다 쓸때 쯤 얼씨구나 커다란 붓에 알록달록 물감 묻히는데 열심이고 울집 감나무에 땡감은 여름내내 커다란잎 감싸고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지 치맛잎 속에 지내놓곤 뻔뻔하게도 시치미 떼지만 볼드갛게 물드네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19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