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1 [成語文集 白雲筆談] 규곽향일 葵藿向日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규곽향일 葵藿向日 해바라기 규葵 콩잎 곽藿 향할 향向 날 일日 해바라기는 해를 향하다 즉 임금과 나라를 향하는 일편단심 충성을 말한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갈암 이현일(葛庵 李玄逸 1627~1704)선생의 시문집인 갈암선생문집(葛庵先生文集) 별집권이(別集卷二)에 대사헌을 사직하고 아울러 소회를 아뢰는 상소(辭大司憲兼陳所懷疏)에서 발췌하다 朱子方被召 至上饒聞之 주자방피소 지상요문지 瞿然有憂色 乃曰 구연유우색 내왈 大臣進退 亦當存其體貌 대신진퇴 역당존기체모 豈宜如此 俟其請去而後許之 則善矣기의여차 사기청거이후허지 즉선의 今德遠 雖有言語妄發之失 原其本情 금덕원 수유언어망발지실 원기본정 則實出於補察匡救之意 즉실출어보찰광구.. 2021.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