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유1 [成語文集 白雲筆談] 훈유경별 薰蕕竟別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훈유경별 薰蕕竟別 향풀 훈薰 누린내풀 유蕕 다할 경竟 나눌 별別 향기 나는 향초와 누린내 나는 악초는 함께 있을 수가 없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 택당 이식(澤堂 李植1584~1647)선생의 문집인 택당선생별집(澤堂先生別集)권구(卷九)에 능해군초당구공의 행장(綾海君草塘具公行狀)에서 발췌하다 然公絶不以文翰自任 寡與人酬唱 연공절불이문한자임 과여인수창 常謂世人掇拾小文藻 상위세인철습소문조 徒以爲災木計 干人何事 도이위재목계 간인하사 惟用誄詞贐章以應俗足矣 유용뢰사신장이응속족의 由是平生所置詞稿甚略 유시평생소치사고심략 始公數被籍躪 시공수피적린 雖儕友 亦以公爲疏戇壞事 수제우 역이공위소당괴사 視爲棄人 漸與之絶 시위기인 점여지절 及廢朝政昏 姦兇林立 급.. 2021.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