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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우신광내(以小雨晨光內) 기대승(奇大升) 1527-1572 부슬비 오는 새벽에

백운선사 김대현 2018. 12. 21. 09:14

이소우신광내(以小雨晨光內) 기대승(奇大升) 1527-1572

부슬비 오는 새벽에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뭇봉우리 의젓하게 두손잡고 읍하는듯

매우깊은 골짜기는 삐쪽뾰쪽 아름답네

외따로운 작은암자 좋은령경 차지하여

하룻밤을 자고나니 정신들이 바로서고

산꼭대기 최절정에 가깝다고 생각하니

오르기도 이미전에 흥이먼저 돋아나네

아침햇살 나뭇가지 희미하게 비치는데

안개비는 뭉글뭉글 캄캄하게 다가오고

실올처럼 질펀하게 야금야금 젖어드니

옥구슬이 나뭇가지 수풀끝에 드리우네

새가문득 날아올라 잠깐사이 요란하니

변화하는 시름속이 얇아짐을 깨닫노라

원시태초 혼란스런 한기운의 가운데에

날이아직 새지않는 새벽녘과 흡사하네

바람의신 풍륭신을 거느를수 없으므로

백여가지 물건들이 대소차이 희미하네

실날같이 하나님의 권리들을 생각하니

크게한번 나를보고 부끄러워 웃는도다

세상먼지 씻어내니 진실되게 위로되며

우두커니 밤에달이 밝아지길 바라나니

시원하고 상쾌하게 마른길을 밟고건너

딛고올라 뛰어넘어 구름밖을 벗어났네

구부려서 좋은경치 적소안을 내려보니

훠얼훠얼 봉황새를 걸터앉은 듯하구나

 

以小雨晨光內 初來葉上間分韻 得小字

이소우신광내 초래엽상간분운 득소자

부슬비 오는 새벽에 처음 나뭇잎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다로 분운하여 작을 소자를 얻었다

群峯儼如拱 深谷頗窈窕 孤庵占靈境 一宿神欲矯 絶頂想我邇

군봉엄여공 심곡파요조 고암점령경 일숙신욕교 절정상아이

未上興先挑 晨光稍明晦 霧雨來窅窅 如絲漫沾濕 珠玉垂林抄

미상흥선도 신광초명회 무우래요요 여사만첨습 주옥수림초

翕欻乍紛紜 轉覺愁腸澆 鴻濛一氣中 有如日未曉 豊隆不可將

흡훌사분운 전각수장요 홍몽일기중 유여일미효 풍륭불가장

百物迷大小 緬思造化權 一笑愧余謏 灑塵諒多慰 淡佇宵月皎

백물미대소 면사조화권 일소괴여소 쇄진량다위 담저소월교

爽然涉脩蹊 超忽出雲表 俯瞰積蘇內 翩翩騎鳳鳥

상연섭수혜 초홀출운표 부감적소내 편편기봉조

 

[발췌] 고봉집 제1권 시()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로 집대성한 서책이 없어서 늘 안타까웠으나 조만간 거룩한 하나님말씀집이 탄생하리라 믿으면서 오늘도 하나님안에 행복한 삶이 되길 두손모은다   일월산인어록
옛 선현들이 받들고 모셨던 우리의 하나님 태삼성신 환인환웅 환검천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인인 삼신할매와 하나님을 보우하는 28숙장군과 칠성신과 오방신과 그외 하늘의 무수히 많은 신들과 지신들에게 순수하게 빌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고자 하나님궁 천신궁을 중창코자 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천손님들의 불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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