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그림세계

신품 들꽃

백운선사 김대현 2020. 10. 16. 22:36

들국화

신품 들꽃

                                                            백운 김대현

현대사회는 씨앗뿐만 아니라 생산되는 모든것이
새로운 맛 남다른 색깔 신박한 모양을 원하므로
경쟁사회에서 살아 갈려면 톡톡 튀어야 눈에 띈다

어떤 것이든 눈에 띈다는 것 눈에 띄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면서도
눈에 띄게 한다는 것은 특별한 요행이 있다고 한다

요행은 흔히들 원치도 않았는데 우연 중에 얻는다고
말들하지만 요행으로 얻은 일을 곰곰히 살펴따져보면
과연 우연인가 아님 부단한 노력이 있었는가를 알게 된다

세상은 그런 것이다 부단히 궁구하고 노력하는 자는
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는 신품종 신제품을 만든다고하니
모씨는 이상야릇한 꽃을 장지에 심고는 신품 들꽃이라 우긴다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장지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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