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그림세계

自然筆景8~9 ... 소나무

백운선사 김대현 2024. 2. 25. 22:11

自然筆景8~9 ... 소나무

​오늘은 일요일이라 새벽에 잠시 붓을 들고 소나무 숲을 그려 보았다.
필자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소나무다. 자연 필경 8호다.

붓을 놓고 시골집에 들려 어머니 식사 챙기려 갔더니 울 어머니 라면이 드시고 싶으셨는지 아침부터 너구리를 끓여서 드시고 계신다.

오늘은 상태가 아주 좋으시다.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이 오늘은 없다. 주방에 가스도 잠그고 모두가 지극히 정상이다. 어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살아계실 때까지 오늘 날만 같으시면 참 좋겠다.

오전 오후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점삼과 저녁식사를 지어서 함께 들고 저녁에 식당으로 와서 새벽에 깔아놓은 깔판위에 청송한지를 펼쳐 놓고 어린시절 즐겨타고 놀던 소나무등걸이 생각나, 심심하면 타고 놀까하고, 등걸소나무를 불렀다.
자연필경 9호다.


自然筆景8~9
계호필(닭털붓), 먹물, 주먹, 한국화물감, 청송한지
130cm×7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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