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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선인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인의 文學流談

迎春飮酒

by 백운선인 김대현 2011. 3. 13.

迎春飮酒 

 

 

                                       日月山人 金大顯

酒店梅香發하니  

迎春萬客歸하고

主人顔笑滿이니

農酒甒仙翬로다

 

주점에 매화 향기 만발하니

봄이 왔다고 많은 손님 찾아들고

주인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니

막걸리단지는 신선들을 희롱하네.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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