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212

[白雲의 囊裏談筆] 탄주지어 呑舟之魚

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탄주지어 呑舟之魚 삼킬 탄呑 배 주舟 어조사 지之 고기 어魚 배를 삼킬 만큼 큰 물고기라는 뜻으로 걸출한 인물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 성어는 열자(列子)의 양주편(楊朱篇) 장자(莊子)의 잡편(雜篇)등에 나오지만 우리 ..

[白雲의 囊裏談筆]서기지망 庶幾之望

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서기지망 庶幾之望 여러 서庶 낌새 기幾 갈 지之 바랄 망望 거의 이루어질 듯한 희망 서기지망 성어의 용례를 찾던 중 조선조 왕실 기록 일성록에 정조 6년(1782) 6월 7일 성정각(誠正閣)에서 정조대왕이 봉심을 다녀온 ..

[白雲의 囊裏談筆] 척당불기 倜儻不羈

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척당불기 倜儻不羈 대범할 척倜 빼어날 당儻 아닐 불不 굴레(고삐) 기羈 뜻이 크고 기개가 있어 남에게 눌려 지내지 않음을 이르는 말 척당불기의 좋은 용례를 찾던 중 조선조에 서거정 등이 왕명에 의해 우리나라 시문..

[白雲의 囊裏談筆] 여상춘 如常春

백운 김대현의 주머니 속 이야기 붓으로 풀어가는 [白雲의 囊裏談筆] 여상춘 如常春 같을 여如 항상 상常 봄 춘春 늘 봄 날 같다 매화 한 둥치를 쳐놓고 여상춘이라 화제 적고 나니 진짜로 내게 봄날은 맞는 거냐고 되물으니 가슴속에서 아니라 하네 청매는 웃고 있는데 봄은 어디에 있는 ..

태삼성조천제기도송(太三聖祖天帝祈禱頌)

태삼성조천제기도송(太三聖祖天帝祈禱頌) 일월산인 김대현 천상천하 삼라만상 여러만신 통솔하고 우리들을 낳게하고 이끄시는 지고무상 유아독존 원시천존 환인환웅 밝달단군 태삼성조 천제님은 일월풍우 관장하고 생노병사 길흉화복 수명등을 주관하며 欲界色界 無色界의 삼계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