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刹那(찰나)

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刹那(찰나)

찰나 치유서예 백운선사 김대현휘호작

刹那(찰나)
刹 절 찰 那 어찌 나, 어조사 내
1. 극히 짧은 시간(時間). 1찰나는 75분의 1초에 해당(該當)한다고 함. 겁(劫).
2. 어떤 사물(事物) 현상(現象)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 순간(瞬間).[출처=네이버 사전]

네이버 지식백과에 불교에서 시간의 최소단위를 나타내는 말을 刹那(찰나)라고 한다. 즉 순간과 같은 의미이다.

흔히들 찰나 순간의 선택은 십년을 좌우한다라고 한다. 그러나 그 선택은 일평생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인생은 노트의 종이가 아니기에 지워도 지워도 지워질 수 없는 생임으로 찰나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인간으로 태어나 죽음에 이를 때까지 한 생애는 영원할 것 같지만 한순간 찰나에 불과하다.

그러하니 매사에 찰나마다 선하게 옳은 생각하고 옳은 말하고 옳은 일을 한다면 그는 가장 사람답게 살다간 가장 값진 삶을 산 사람으로 남을 것이리라 본다.

이것이 곧 찰나를 치유의 성어로 선택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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