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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야생화소식/세상 이야기

은인이란 꽃말을 가진 노루발풀

by 백운선사 김대현 2024. 7. 25.

은인이란 꽃말을 가진 노루발풀

한겨울에 산을 오르다보면 가끔씩 동그스름히 내민 파아란 잎사귀를 보면 생명력의 신기함에 절로 원기가 충전되는 것을 그런 기분을 느낀 분이 많으리라고 본다.
필자도 어렸을 적 시골서 자라다보니 자연 겨울 산을 오르면서 이 사시사철 푸른 노루발풀을 많이 보아왔다.

다만 이름은 모르고 지내오다 노루발이란 이름을 알게 된 것은 불과 몇년전이다.

잎모양이 노루발처럼 생겼다하여 노루발풀이라고 전한다.
이 노루발풀의 꽃말은 은인이다.

그러면서 또 약초이기도 하다.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 근육통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사계절 잎이 푸른 야생초다.

노루발풀은 ​옮겨심기가 어렵다고 한다.
지난해 경험을 되살려 오늘 산에서 조금 채취해와서 비닐포트에 옮겨 놓는다.

노루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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