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이란 꽃말을 가진 노루발풀
한겨울에 산을 오르다보면 가끔씩 동그스름히 내민 파아란 잎사귀를 보면 생명력의 신기함에 절로 원기가 충전되는 것을 그런 기분을 느낀 분이 많으리라고 본다.
필자도 어렸을 적 시골서 자라다보니 자연 겨울 산을 오르면서 이 사시사철 푸른 노루발풀을 많이 보아왔다.
다만 이름은 모르고 지내오다 노루발이란 이름을 알게 된 것은 불과 몇년전이다.
잎모양이 노루발처럼 생겼다하여 노루발풀이라고 전한다.
이 노루발풀의 꽃말은 은인이다.
그러면서 또 약초이기도 하다.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 근육통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사계절 잎이 푸른 야생초다.
노루발풀은 옮겨심기가 어렵다고 한다.
지난해 경험을 되살려 오늘 산에서 조금 채취해와서 비닐포트에 옮겨 놓는다.
노루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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