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운선인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인의 文學流談

시인의 心想

by 백운선인 김대현 2010. 9. 7.

시인의 心想


                             k-art

홀로 붓대롱을 벗하며

화실에서만 놀았었네


똑똑치 못한 시인은

세상일이 무섭고 두렵다네


타고난 천성이 강하지 못하니

약간의 추위에도 견디기 어렵다네


이천구년 이월 하순인데도

아직도 도타운 옷 입고 앉아 있다오

'백운선인 김대현의 세계 > 백운선인의 文學流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로 인한 그리움  (0) 2010.09.07
선시를 찾아서- 4  (0) 2010.09.07
선시를 찾아서- 3  (0) 2010.09.07
선시를 찾아서- 2  (0) 2010.09.07
선시를 찾아서-1  (0)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