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멍구지) 재배방법
생육환경
`일명` 멍구지`라고도 하며 잎이 엉겅퀴 잎을 닮았으나 더 크고 전혀 가시가 없으며 잎의 앞·뒷면과 줄기 등 모두에 흰털이 뒤집어씌우듯이 나 있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녘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특히 건조한 환경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산지의 능선부에 잘 적응하고 월동 생육 다년생 야생화이다.
파종방법
1.파종시기는 6~7월 여름 파종과 봄 파종으로 나눌 수 있다.(필자는 여름파종을 권한다)
2.묘판을 만들어 육묘를 한 후 옮겨 심거나 혹은 밭에 직접 파종하여도 된다.
3.포트묘로 생산할 때는 포트의 깊이가 긴 것을 이용한다.
뿌리의 직근이 길게 내려가기 때문이다.
재배특성
뻐국채는 건조하고 햇볕이 잘 들고 비옥하지 않은 토양에서 적응성이 뛰어남을 염두에 두고 배수가 잘되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하면 좋은 품질을 수확 생산할 수 있다.
이랑의 폭은 70~80cm 정도 고랑은 깊게 하고 복식 두줄로 식재하고 잡초재거를 위해 투명비닐 피복을 하는 것도 괜찮다.
이용방안
1, 야생화로 출하한다.
2, 봄에 굵은 싹이 나올 때 어린 순을 따서 산나물용으로 생산한다.
어린 순은 향기롭고 싸근한 맛이 구미를 돋우는데 삶아서 우렸다가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고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큰 꽃봉오리는 꽃이 피기 전에 따서 갈색의 비늘을 벗겨 버리고 살짝 데쳐 썰어서 샐러드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볶아도 맛있다.
3, 뻐꾹채/큰절굿대/절굿대의 뿌리 根(근)은 漏蘆(누로), 꽃봉우리 花序(화서)는 追骨風(추골풍)이라 하며 약용한다.
전초 건조
만성위염, 淸熱(청열), 장기능 해독, 消腫(소종), 背痛(배통), 下乳(하유), 筋脈疏通(근맥소통)의 효능이 있다.
20그람정도를 4리터주전자의 물에 다려서 차로 마신다.
뿌리 漏蘆(누로)
①가을에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뻐꾹채의 뿌리는 精油(정유)를 함유하고 큰절굿대의 rhktlfdmsechinorine을 함유하고 종자는 echinopsine과 echinine을 함유한다.
③약효 : 만성위염, 淸熱(청열), 해독, 消腫(소종), 背痛(배통), 下乳(하유), 筋脈疏通(근맥소통)의 효능이 있다. 癰疽發背(옹저발배-등에 생긴 腫瘍(종양)), 乳房(유방)의 腫痛(종통), 乳汁不通(유즙불통), 나력악창, 濕痺筋脈拘攣(습비근맥구련), 骨節疼痛(골절동통), 熱毒血痢(열독혈리), 痔瘡出血(치창출혈)을 치료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던가 또는 가루를 만들어 고루 바른다.
꽃봉우리 追骨風(추골풍)
活血(활혈), 發散(발산)의 효능이 있다. 술에 담가서 복용하면 타박상을 치료한다.
문의: 일월산약초골 010-8734-9150 일월산인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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