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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매19

자연그림 겨울 길목에서 백운 김대현 어떤 눈으로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드리느냐 지극히 주관적인 눈으로 보느냐 지극히 객관적인 눈으로 보느냐 오색 단풍이 떨어졌어도 여전히 매혹적인 자연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청송삼겹한지 주문가 29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 11. 23.
제비꽃그림 강남갔던 제비가 백운 김대현 강남갔던 제비가 처맛밑에 둥지틀면 청구언덕 들판에는 잔치잔치 열리는데 얼씨구 자주꽃잎 입에물고 이 몸도 같이하오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청송삼겹한지 주문가 29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 11. 21.
가을그림 가을그림 이름이 궁금타고 백운 김대현 이름이 궁금타고 물어본들 부질없고 지는낙엽 애처롭다 시절탓도 하지마라 맡은바 소임다한 마당엔 가실열매 익는다 작품사이즈 29cm x 21cm 오겹한지제품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백운만의 세계로 빠져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 10. 29.
신품 들꽃 신품 들꽃 백운 김대현 현대사회는 씨앗뿐만 아니라 생산되는 모든것이 새로운 맛 남다른 색깔 신박한 모양을 원하므로 경쟁사회에서 살아 갈려면 톡톡 튀어야 눈에 띈다 어떤 것이든 눈에 띈다는 것 눈에 띄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면서도 눈에 띄게 한다는 것은 특별한 요행이 있다고 한다 요행은 흔히들 원치도 않았는데 우연 중에 얻는다고 말들하지만 요행으로 얻은 일을 곰곰히 살펴따져보면 과연 우연인가 아님 부단한 노력이 있었는가를 알게 된다 세상은 그런 것이다 부단히 궁구하고 노력하는 자는 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는 신품종 신제품을 만든다고하니 모씨는 이상야릇한 꽃을 장지에 심고는 신품 들꽃이라 우긴다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장지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 2020. 10. 16.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백운 김대현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바라는 바를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조상신 가신 산신 칠성신 신이란 신은 다 찾는다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쓰다듬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토닥토닥 다독여 주면 마치 자기가 믿던 신이 내린 은총이라 굳게 여긴다 조용한 신들은 두손모아 공손하게 기도함을 좋아하고 짓궂은 신은 왁자지껄 징 꽹과리 소리를 좋아하여 연일 푸닥거리 굿장단 한바탕 놀아주길 은근히 바란다 수미산엔 불자들이 골고다산엔 예수제자들이 기도하고 삼신산 아랜 환인 환웅 환검 삼성신 삼성조의 자손 천손은 홍익이화 펼치면서 삼신하나님과 함께 조용히 기도한다 하더라 작품사이즈 29,8cm x 21cm 오겹장지 주문가 255,000원 작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 2020. 10. 9.
땡감 땡감 백운 김대현 가실 햇살이 하늘높이 따갑게 달구면 산천초목은 흥겨운 꽃노래 흥얼거리며 제 할일에 너무바빠 눈길 돌릴 틈이 없고 가실 바람은 햇살에 맞장구치며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룰 황 겨울 봄여름 빗자루들고 쌓인 먼지 털어 내는데 바쁘고 가실 빛은 햇살바람에 그저 흥이 나서 봄여름 파란물감 다 쓸때 쯤 얼씨구나 커다란 붓에 알록달록 물감 묻히는데 열심이고 울집 감나무에 땡감은 여름내내 커다란잎 감싸고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지 치맛잎 속에 지내놓곤 뻔뻔하게도 시치미 떼지만 볼드갛게 물드네 작품사이즈 21cm x 29,8cm 오겹한지 청송한지제품 주문가 195,000원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