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말씀 87

가정사(稼亭詞) 사단(謝端)원나라 가정에게 고함

가정사(稼亭詞) 사단(謝端)원나라 가정에게 고함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상서로운 별자리가 새벽하늘 한가운데 이러르면 구호농관 뒤따라서 서로서로 정다웁게 노래하며 몸소친히 쟁기나래 갖추어서 논밭으로 나가면서 매일마다 닭소리에 잠이깨고 모두함께 일어나네 적당하게 때에맞춰 ..

도경서경(道經西京) 권근

도경서경(道經西京) 권근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천여년의 기자의땅 길다랗게 바다까지 미치었네 태삼성신 홍범팔조 남긴풍속 지금까지 남았으니 의용엄숙 위엄있는 높다란뫼 먼평야에 둘러있고 곤곤처럼 품위있게 흐른긴강 옛마을을 휘감으며 만리에서 산을넘고 바다건너 늘들어와 조..

잡흥(雜興) 3수(三首) 이색(李穡)1328-1396 잡스런 흥이 일어 읊다 0

잡흥(雜興) 3수(三首) 이색(李穡)1328-1396 잡스런 흥이 일어 읊다 백운 김대현근역 고요하고 적막하니 뜻은더욱 원대하고 그윽하고 한적하니 거처절로 깊숙하네 우연하게 흥이일어 휘파람을 홀로불고 근심스럼 흩어지니 짧은시가 이뤄지네 빈아씨는 이미벌써 아득하게 멀어졌고 노송씨는 ..

삼성사중수(三聖祠重修)제문... 정조대왕 0

삼성사중수(三聖祠重修)제문... 정조대왕 백운 김대현근역 말씀하길 만일만약 옛날일에 머무르면 삼신성조 환검님이 밝달나라 여시시니 처음으로 나라안을 다스리신 임금이라 비로소곧 혼돈원시 천지개벽 열으시사 신단수의 나무아래 홍익이념 교화하매 광명재세 열으시고 무궁무진 끝..

단군사(檀君祠)... 심언광(沈彦光 1487~1540) 0

단군사(檀君祠)... 심언광(沈彦光 1487~1540) 백운 김대현근역 삼신성조 하나님이 처음으로 밝달나라 여시었고 갑자년에 요임금이 펼치었던 나라보다 먼저여라 수천년이 지났어도 여전하게 남아있는 사당이니 물속의풀 마름으로 정성다해 봉제사를 받드누나 [발췌]어촌집漁村集 권4 심언광(..

[天範] 하나님말씀 45 日月有數大小有定 聖功生焉經 일월유수대소유정성공생언경

[天範] 하나님말씀 45 日月有數大小有定 聖功生焉經 일월유수대소유정성공생언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일월이란 음과양이 정미롬에 이르름을 말함인데 운행에는 셈에의해 이뤄지며 하늘아래 두루두루 돌아남에 차가움과 무더위를 서로서로 겸하여서 육십일이 한주로서 사주일을 한하나로 갖추어서 하늘땅의 의지뜻을 이기나니 하늘땅의 정한셈이 규범도로 두루두루 다니도다 그런고로 말하기를 해와달의 출입에는 셈의중에 있음이라 셈이란건 하나로다 하나란건 진리기라 진리기가 맺어지면 신비롬이 이뤄진다 신비롭게 밝아지면 스스로가 나타내니 신명이란 양정이라 살펴보지 않음없고 비춰지지 않음없다 그리하야 성스러운 사람들은 해와달과 교합하여 신비롭게 밝아져서 나타냄을 궁구하여 하늘땅의 만들거나 변화함을 알아내어 음과양의 베틀기인 권한들..

[天範] 하나님말씀 44 人知其神而神不知不神而所以神何經 인지기신이신불지불신이소이신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44 人知其神而神不知不神而所以神何經 인지기신이신불지불신이소이신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사람들이 얼굴상에 길하거나 흉하거나 그런조짐 있다란걸 알았다면 이내즉시 기도하고 그로인해 응하는걸 분명믿고 구했겠지 자기몸의 가운데에 신비롬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바깥으론 하늘땅을 통과하고 안으로는 단련하고 수련하여 규범도에 이르르고 자기양의 신비롬을 드러내어 성스럼을 통할려고 무엇하려 수고하고 바깥에서 구할소냐 정미롬이 인연하여 진리기가 생겨나고 정미로움 이란것은 진리기의 어미이며 신비로움 이란것은 진리기의 아들인데 이세가지 정미롭고 신비로운 진리기인 정기신을 보물삼아 단련하여 진실로서 사람다운 진인으로 도달하니 이를일러 고상하고 신비로운 신선이라 일컬으니 그런고로 말하기를 신비로운 신이되..

[天範] 하나님말씀 43 動其機萬化安何經 동기기만화안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43 動其機萬化安何經 동기기만화안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신비로운 베틀기를 내부에서 사용하면 수천가지 변화하고 만가지가 변화하여 고쳐지니 자연스레 규범도를 이루도다 그런고로 베틀기란 그하늘의 빗장들을 개방하고 좋은집은 스스로가 닫혀지며 타는불은 하늘빗장 천관으로 발하여서 골수골을 단련하여 순수양에 이르르면 타는불은 서로서로 쫒고따라 오래도록 단련하여 붉은단에 이르도다 그런고로 베틀기라 말하니라 만여가지 변화란건 진리기가 맺어져서 신비롬을 이룸인데 금빗장에 돌아가서 만난다면 자연스레 신비롭고 편안하다 신체몸이 편안하여 오래되면 죽지않는 것이로니 베틀기란 그윽하며 사람들이 베틀기를 운행하면 신체몸의 변화롬은 무궁무진 끝이없고 안팎으로 통과하며 신비로운 규범도에 합하나니 그런고로..

[天範] 하나님말씀 42 元氣通百關如何用經 원기통백관여하용경

[天範] 하나님말씀 42 元氣通百關如何用經 원기통백관여하용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하늘의기 진리기는 부드럽고 연약해서 힘근육을 꿰뚫거나 뼈골격을 통과하여 신비롬을 길러내고 정미롬을 안정시켜 대개모든 빗장마디 관절들을 통과하고 흐르나니 어찌하여 진리기를 다스림은 사람들이 원래부터 처음인데 본래부터 처음임을 하늘의기 진리임을 알수없다 함이련가 그런고로 백성들인 일반인은 매일처럼 쓰면서도 알지못함 이로구나 진리기가 올라가고 내려오며 음과양이 서로왔다 돌아감은 시가때가 있으므로 큰하나의 진리기를 받아들여 만물들을 오래도록 길러내며 만일만약 영험하고 상서로운 영지초를 혹겨울에 만난데도 죽지않을 것이로다 이와같이 사람들이 규범도를 얻는다면 죽지않을 것이로니 이어이를 으뜸기인 진리기는 백여가지 빗장들을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