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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선인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인의 文學流談

放射雨深愁

by 백운선인 김대현 2011. 4. 7.

放射雨深愁

 

 

                                                        日月山人 金大顯

 

春瀧鄕里不心忻

放射誰爲相肯釿

日沒爹娘生意想

誰排有痛復歸昕

 

 

瀧(비올 롱) 釿(큰자귀 끊을 근) 爹(애비 다) 昕(아침 흔)

 

 

봄비가 시골에 내리니 반갑지가 않다네

방사선 오염을 누가 나서서 끊을 수 있으랴

해가 지고 나니 부모님 생각이 저절로 일어나네

다시 아침이 돌아온들 누가 이 아픔을 없앨 수 있으랴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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