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빠빠빵 왔노라

백운선사 김대현 2020. 4. 9. 23:20

 

강경록화백의 강력하며 간단명료한 채색의 꽃송이를 지난 월요일에 보고 받은 인상을 가슴에 담고는 깜빡 잊었다가 늦은 밤 토해놓고 편히 자고프다

 

 

 

빠빠빵 왔노라 비키거라 역질아

아무리 무서운들 아릿따운 날 이기랴

퍼져라 뿜은향취가 그대시름 앗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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