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복사꽃 피는 곳에

백운선사 김대현 2020. 4. 14. 22:40

 

붓사랑밴드에 장정근화백의 꽃피는 4월 작품을 즐기며 쟁기지고 가는 농부의 바쁜 농번기가 시작됨을 알리며 복사꽃은 농부의 마음 달래주려고 화사하게 웃는다 봄은 그렇게 만물을 이끌어 세운다 어찌 한 수 읊지 않으랴

 

 

복사꽃 피는곳에 들바람 불어오면

소꼴담은 대래끼엔 봄풀들 가득하고

농부는 워워가자이랴 쟁기소리 바쁘다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 > 백운선사의 文學流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휘리릭 쓱삭쓱삭  (0) 2020.04.27
그대의 그댈따라  (0) 2020.04.19
옛얘기에 빠져들면  (0) 2020.04.12
슥삭쓱싹 스스쓱  (0) 2020.04.11
빠빠빵 왔노라  (0)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