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하나님 13

건덕전초례청사3(乾德殿醮禮靑詞3)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3

건덕전초례청사3(乾德殿醮禮靑詞3)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도는항상 도가아닌 것이란건 보통대개 옛날부터 분명하게 존재한다 신비롭고 신비로와 그가운데 상이있어 모든묘를 포함하고 살아있는 모든것을 통제하며 생각건대 오직작은 몸으로서 ..

제설죽이수(題雪竹二首)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설죽에 쓰다 2수

제설죽이수(題雪竹二首)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설죽에 쓰다 2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차가운데 창문틀이 밤이되어 대숲향해 열려있어 눈내리는 풍경소리 새록새록 침상으로 들려오고 취해자다 처음으로 깜짝놀라 일어나서 살펴보니 푸른대를 흰비단에 수놓아서 감씨안듯 하는구나 대..

정월이십삼일야설(正月二十三日夜雪)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정월 23일 눈 내리는 밤에

정월이십삼일야설(正月二十三日夜雪)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정월 23일 눈 내리는 밤에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봄이일러 동산에는 푸르름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엎어치기 하얀눈꽃 육각화를 뿌리셨네 수제둑에 어지러운 버들개지 가지마다 휘날리고 유령고개 산마루엔 찬매화가 ..

윤십월서당어제하출도(閏十月書堂御題河出圖)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윤10월 서당에서 임금님이 출제한 하출도를 읊다

윤십월서당어제하출도(閏十月書堂御題河出圖)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윤10월 서당에서 임금님이 출제한 하출도를 읊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기운이 혼란한건 어지러운 가운데에 비롯하니 열리면서 먼저텅빈 충융공간 같은이치 한가지라 그윽하게 생긴기틀 열려지니 스스로들 선명하..

증도백성명흠고(贈道伯姓名欠攷)오언절구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관찰사에게 주다 성명은 상고하지 못하였다

증도백성명흠고(贈道伯姓名欠攷)오언절구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관찰사에게 주다 성명은 상고하지 못하였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바다파도 잠잠하니 여섯자라 솟구치며 하수의물 맑아지니 한쌍의새 찾아오고 지역풍토 남쪽나라 법도처럼 한가지라 기쁘도다 북산속에 명아주를 권하노..

이소우신광내(以小雨晨光內) 기대승(奇大升) 1527-1572 부슬비 오는 새벽에

이소우신광내(以小雨晨光內) 기대승(奇大升) 1527-1572 부슬비 오는 새벽에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뭇봉우리 의젓하게 두손잡고 읍하는듯 매우깊은 골짜기는 삐쪽뾰쪽 아름답네 외따로운 작은암자 좋은령경 차지하여 하룻밤을 자고나니 정신들이 바로서고 산꼭대기 최절정에 가깝다고 생각..

등봉래각(登蓬萊閣) 권근(權近) 1352-1409 봉래각에 올라서

등봉래각(登蓬萊閣) 권근(權近) 1352-1409 봉래각에 올라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옛건물의 봉래각이 경치좋은 언덕위에 높이있어 깨뜨려진 주춧돌과 무너진담 가을풀과 어울리나 약채취꾼 서시무리 아니오고 검은하늘 아득한데 안기꾼도 불로초는 못만나고 흐른물만 유유하다 밝달나라 고..

[天範] 하나님말씀 44 人知其神而神不知不神而所以神何經 인지기신이신불지불신이소이신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44 人知其神而神不知不神而所以神何經 인지기신이신불지불신이소이신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사람들이 얼굴상에 길하거나 흉하거나 그런조짐 있다란걸 알았다면 이내즉시 기도하고 그로인해 응하는걸 분명믿고 구했겠지 자기몸의 가운데에 신비롬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바깥으론 하늘땅을 통과하고 안으로는 단련하고 수련하여 규범도에 이르르고 자기양의 신비롬을 드러내어 성스럼을 통할려고 무엇하려 수고하고 바깥에서 구할소냐 정미롬이 인연하여 진리기가 생겨나고 정미로움 이란것은 진리기의 어미이며 신비로움 이란것은 진리기의 아들인데 이세가지 정미롭고 신비로운 진리기인 정기신을 보물삼아 단련하여 진실로서 사람다운 진인으로 도달하니 이를일러 고상하고 신비로운 신선이라 일컬으니 그런고로 말하기를 신비로운 신이되..

[天範] 하나님말씀 41 食其時百骸理何經 식기시백해리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41 食其時百骸理何經 식기시백해리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예로부터 성스러운 사람들은 하늘의기 진리기를 먹음에도 시가때가 있느나니 자연스레 모든골격 모든뼈가 골라지고 펼쳐지니 처음으로 화합되고 진실로서 진리기를 끌어다가 몸의밭에 주입하면 즉오장이 청량하며 육방부는 고루고루 편안하고 관절마다 마디마디 자연스레 통과하며 정미롭고 신비로운 정신세곈 편안하다 먹을때에 조화롬을 빼앗으면 이에이어 큰규범도 큰대도를 이루도다 그런고로 말씀하길 그때시에 먹는다면 모든골격 모든뼈를 다스린다 라고하는 것이로다 하나님 ! 급급급여 칙령칙령 급하오니 하늘규범 통달혜안 주옵소서

[天範] 하나님말씀 39 天地萬物之盜何經 천지만물지도하경

[天範] 하나님말씀 39 天地萬物之盜何經 천지만물지도하경 일월산인 김대현 근역 [말씀] 하늘천은 하나의큰 진리기로 만물들을 오래도록 길러낸다 하늘땅의 진리기가 흩어짐은 만물들이 하늘땅의 진리기를 훔춰내기 때문이며 만물들의 진리기가 흩어짐은 사람들이 만물들의 진리기를 훔춰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만물들의 참된기를 훔춰내어 형체몸을 기르는걸 알아내고 다시재차 하늘시에 순응하여 오르내림 알아내서 하늘기를 접수하여 만들거나 변화들을 탈취하면 오래살고 죽지않는 것이로다 이에이어 사람들이 만물들의 하늘기를 훔춰내니 그러므로 규범도를 이루도다 사람들이 만들거나 변화함을 깨닫지를 못하는건 만물들이 재차다시 사람들의 진리기를 훔춰가기 때문이다 곧가깝게 오곡들이 생겨남에 인하거나 가깝게곧 오곡들이 죽음으로 인함인데 이에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