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편도선·임파선암/항암투병기

금호강안심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백운선사 김대현 2018. 3. 2. 20:38

 

 

 

 

 

 

 

 

 

 

금호강안심교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

 

한바탕 암과 투쟁하다보니 뜻하지않게 시간이 많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관람은 처음이다

시간이 많다보니 호사를 즐기는가하면 괴롭기도하다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니 소원성취휘호지에 휘호하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아 필자도 모금함에 성금기부하고 메모지 받아

일지건립추진필성이라 근찬하고 달집에 매여놓고 모든님들 소원성취함께 빌어 달집에 실어 본다

 

많은 출연자들의 축하공연을 두어시간 즐기다보니 필자는 성치못한 몸이라 버티기 괴로워도 집사람이 좋아하는 모습보니 괴롬도 접어두고 함께 시간 보내리라 다짐한다

 

달뜨는 시간 맞춰 달집에 불사른다하니

기다렸다가 달집이 활활 타오르면

두손모아 우리님 행복빌어주고 집에 가자 하였더니

 

어느새 시간되어 달집에 불 사르니 모든님들

두손모아 소원성취 자연스레 합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