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경북 영양은 강추위로 무화과 재배가 거의 불가능 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위에 무화과나무를 본 기억이 없다.
그것은 강추위로 인해 무화과 나무가 월동을 이겨내지 못하고 동사하기 때문이란다.
그럼 겨울에 동사하지 않게 이불을 덮혀주면 어떨까 싶어 호기심 발동으로 장난삼아 무화과 묘목을 한두포기씩 구입해 꺾꽂이도 하면서 식재했더니 애법 밭을 이뤘다.
무화과 특징은 심은 당해 년에도 열매가 달린다하니 무화과 맛은 보리라 싶어서 그럼 맛본 값과 묘목 값으로 셈하면 될듯하고 다만 노력 품값은 실험한 것으로 경험을 쌓았으니 될것이다라고 위안삼으면 되리라 본다.
그건 그것이고 일차적으로 싹이 트고 뿌리를 내리고 쭉쭉 자라줘야 열매든, 뭐든, 맛보든지 하겠지!
다행히 먼저 심은 무화과 나무에선 싹이 움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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