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夫婦十誡命 강의시간에 어느 제자분이 한글로 된 부부십계명을 가져와서 한문문장으로 바꾸었으면하고 바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한문으로 된 것도 있지않을까요 했는데... 막상 검색을 시도해 보니 찾을 수가 없어서 조금전 짧은 실력으로 역해 보았습니다 夫婦十誡命 ... 1. 夫婦同時不可怒氣..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2.10.01
[스크랩] 눈을 깜짝이면 눈을 깜짝이면 백운 김대현 눈을 깜짝이면 순간이라 하드마는어느새 걸었던고 홍엽이 보이누나어짜요 다시 감으리까 그럴수만 ...(있다면)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2.09.28
잠든 토끼 불러내어 잠든 토끼 불러내어 백운 김대현 잠든 토끼 불러내어 간밤 얘기 물었건만 까마귀가 안다하며 토굴문 닫으네요 만물사 순리라하는데도 뜀박질만 찾는다오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2.04.06
섣달 그믐 오늘이 섣달그믐이다 섣달 그믐에는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설을 준비하는 날이다. 섣달그믐날에는 설을 맞이하기 위해 목욕재계(沐浴齋戒)를 하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를 한다. 그리고 설빔을 준비하는데 가정형편에 따라 좋은 새 옷과 헌 옷을 깨끗하게 빨아서 차례를 지..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2.01.22
길을 갈 때는 길을 갈 때는 일월산인 김대현 길이 길인지 아닌지 길보고 길을 물으면 길이 길이라 하듯 길은 길일뿐이네 길 따라 가는 길 길이 험난타하여 길 아닌 길 없고 길이 평탄타하여 길 같은 길도 없다네 얻으려 가는 길은 얻지 못하고 버리려 가는 길은 버리지 못하는 게 길일 진데 길이 있어 길을 간다고 말..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1.09.15
放射雨深愁 放射雨深愁 日月山人 金大顯 春瀧鄕里不心忻 放射誰爲相肯釿 日沒爹娘生意想 誰排有痛復歸昕 瀧(비올 롱) 釿(큰자귀 끊을 근) 爹(애비 다) 昕(아침 흔) 봄비가 시골에 내리니 반갑지가 않다네 방사선 오염을 누가 나서서 끊을 수 있으랴 해가 지고 나니 부모님 생각이 저절로 일어나네 다시 아침이 돌..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1.04.07
寫日月筆 寫日月筆 日月山人 金大顯 日月峰爲筆하고 半邊作硯池하여 碧天淸壯紙에 寫我腹心詩하노라 일월봉으로 붓을 삼고 반변천 맑은 물로 먹물 연못 만들어서 푸른 하늘 깨끗하고 좋은 종이에 내 가슴속 마음의 시를 쓰노라 20110308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1.03.31
洞居 洞居(동굴에 살면서...) 日月山人 金大顯 猶雪春來在이요 日和窟內寒이라 庭枝啼好雀 인댕 洞未覺身安이라오 아직도 눈은 봄이 온다하나 남아있고 날씨는 따뜻하다 하지만 지하실은 춥다오. 뜰 가 나뭇가지에 어여쁜 참새들이 우는데도 지하골방 사는 이네 몸은 편안한줄 모른다오. 20110307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1.03.30
爲汝限頌歌 爲汝限頌歌 日月山人 金大顯 側君置恥惑山中 回斡巖停今視公 何不知乎前美好 昉膺偪撫坼徽紅 當時邇措何無識 相戀情來傷不通 空撒輯詩言唱哢 汝與吾意志無終 그대만을 위한 노래 우유 빛 같은 그대 숨결 옆에 두고 깊은 산 속 헤매던 지난날이 부끄럽네 선바위 돌고 돌아 발길 멈추니 오늘에야 눈 ..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1.03.26
進行形愛酒 進行形愛酒 日月山人 金大顯 動而舞不飮一杯 不飮爲肴搖飮頹 何有爲丁寧警戒 靜而非俟飮吾來 愛吾厭好丈爲拙 不刻境存線似孩 來汝振迎搖動舞 嚨喉通爽快疏開 흔들며 춤추는 술잔은 난 마시지 않는다. 마시지 않아도 흔들리면서 날 마셔줄테니 넌 戒之戒之 할려니? 나를 마시겠다는데... 지가 날 좋.. 백운선사 김대현의 세계/백운선사의 文學流談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