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신앙133 도규봉(到圭峯)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규봉에 이르다 도규봉(到圭峯) 기대승(奇大升) 1527-1572 규봉에 이르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하천가의 남쪽에는 아지랑이 뿜어내고 사수가의 봉우리는 햇빛받아 우뚝하네 드높기가 높은하늘 밀칠듯이 솟아나고 던진듯이 뛰어올라 은하수에 닿았구려 어찌알까 기암괴석 바위산의 기이함을 또한역시 동해.. 2018. 12. 16. 천연대차금순거절구상선생(天淵臺次金舜擧絶句上先生)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천연대에서 김순거의 절구시에 차운하여 선생에게 올리다 천연대차금순거절구상선생(天淵臺次金舜擧絶句上先生)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천연대에서 김순거의 절구시에 차운하여 선생에게 올리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안개속에 낚시대를 드리우러 위양촌에 낙향하니 주문왕이 이미벌써 저멀리로 빛자취를 감추었네 하늘노는 솔개새와 물고기.. 2018. 12. 15. 차설월당산자(次雪月堂山字)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설월당의 산자 운에 차운하다 차설월당산자(次雪月堂山字)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설월당의 산자 운에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유주자사 어찌하여 힘들게도 수산부를 지었는가 그윽하고 아득한곳 마음속의 한가롬을 알았었나 눈온산은 은을녹인 은물처럼 빛을냄이 찬란하고 얼음이언 맑은샘물 옥구르듯 촬촬.. 2018. 12. 14. 우용명자운(又用明字韻)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또 명자 운을 써서 우용명자운(又用明字韻)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또 명자 운을 써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바람바람 바람같은 이내신세 터럭처럼 가벼웁고 고향생각 그리워서 슬픈노래 월성가를 지었구나 몸이아픈 천리마가 볏짚여물 어찌씹을 생각할까 그윽하게 생긴새는 아득히먼 옛숲향해 우는구나 .. 2018. 12. 13. 수신상사(酬辛上舍)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신상사에게 주고받다| 수신상사(酬辛上舍)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신상사에게 주고받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첨윤점집 어찌그리 수고롭게 머물곳을 물으리오 궁핍해도 경관좋고 트인자리 기다리고 있어야죠 공부하며 양탄자에 이나와도 꺼려하지 아니하고 분수맞게 가마솥에 물고기가 있으므로 달것이요 번.. 2018. 12. 12. 갈라산기우제문〔葛蘿山祈雨文〕 권호문(權好文) 1532-1587 갈라산 기우제 제문 갈라산기우제문〔葛蘿山祈雨文〕 권호문(權好文) 1532-1587 갈라산 기우제 제문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위대하신 조물주인 하나님께 이곳땅에 두루밝게 임하시어 뭇만물의 부모님이 되시나니 교화하고 양육하여 어루시며 어둠걷고 밝은것은 베푸시어 좋은바람 일으키어 단비내려 이에바로 .. 2018. 12.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